빈티지 드레스로 페미닌하게 또는 슬립 드레스로 시크하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나만의 셀프 웨딩 완성”
최근 셀프 웨딩족들이 늘어나면서 신부들의 스타일링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어느 순간보다 빛나야할 신부의 셀프 웨딩 매력을 담은 웨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빈티지 드레스로 페미닌하게~”
숲, 바다 같은 자연에서 웨딩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빈티지 드레스를 입어 보는 것은 어떨까.
빈티지 드레스는 컬러에 따라 느낌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 아이보리나 로즈 골드 같은 은은한 컬러를 선택하면 주변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수수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함께 매치하는 슈즈, 주얼리, 액세서리 역시 컬러감을 통일하면 좋고, 레이스나 둥근 코 등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아이템이라면 더욱 우아한 신부로 거듭날 수 있다.
“슬립 드레스로 시크하게~”
트렌디하고 세련된 웨딩 촬영을 하고 싶다면 슬립 드레스를 활용해보자. 슬립 드레스는 구하기 쉬울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아 실용적인 면에서 으뜸이다.
만약 너무 캐주얼 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라면 이너를 입는 대신 블랙 재킷을 어깨에 살짝 걸쳐보자.
격식을 갖춘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보디라인을 은근히 드러낼 수 있어 섹시하게도 연출 가능하다.
다른 액세서리 없이 고급스러운 시계로 포인트를 주고, 로퍼로 마무리하면 절제와 섹시를 오가는 색다른 웨딩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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