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국내 NBA 라이선스 재계약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난해 겨울부터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매력적인 화보와 각종 마케팅으로 큰 주목을 받은 패션 브랜드 NBA가 앞으로 8년 간 똑같은 회사와 계약을 이어간다.

엠케이트렌드가 미국 프로 농구 협회(NBA)와 NBA 브랜드 국내 라이선스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 이번 계약은 2025년 9월 30일까지로 8년간 유지된다.

이번 라이선스 재계약을 통해 엠케이트렌드는 NBA 브랜드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NBA는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 2011년 한국에 론칭해 현재 국내 11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140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중국 론칭 이후 현재까지 140개 매장을 오픈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NBA 키즈 라이선스 취득에 성공, 오는 4월에는 NBA 키즈 라인도 국내에 본격 론칭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라이선스에 대한 시장 불안요소가 해소됨에 따라 NBA만의 고유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올 상반기 론칭하는 NBA 키즈 라인도 기존 캐주얼 라인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로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BA는 엠케이트렌드가 지난 2011년 미국 프로 농구 협회(NBA)와 독자 라이선스 계약을 획득해 론칭한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다. 국내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로 획득, 2014년 5월 중국시장에 진출했으며 진출 2년만인 지난 2016년 7월 100개 매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엠케이트렌드는 NBA팀 로고, 캐릭터, 이미지 등을 활용한 스포티한 기본 의류에서부터 유니크한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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