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45회 한국일보 문학상 시상식 개최

▲ 한국일보 이상석 사장과 수상자 권여선
▲ 한국일보 이상석 사장과 수상자 권여선
13일 오후 한국일보가 제정하고 GS가 후원하는 제 45회 한국일보문학상 시상식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회의 수상작은 권여선(47)의 장편소설 '레가토'로 학생운동의 치기와 폭력을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화자를 통해 1980년대 대학을 다녔던 386운동권 세대의 체험을 반추하는 작품이다.

 ▲ 2011 미스코리아 김혜선
 ▲ 2011 미스코리아 김혜선
한국일보 문학상의 예심은 이명원, 복도훈, 이수형 문학평론가가 진행했으며 본심은 김윤식, 황종연 문학평론가와 성석제 소설가가 맡았다.

수상자인 권여선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후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3권, 장편 1권을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1 미스코리아 김혜선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한국일보 이상석 사장이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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