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중국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변화된 화장품 중국 수출 통관 주요 이슈를 알고 싶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對중국 수출 관련 절차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장품 중국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를 오는 3월 2일 서울 aT센터 창조룸1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경영연구소 박승찬 소장의 ‘화장품 중국 수출 주요 이슈 및 리스크 점검’ 주제 발표에 이어 서울본부세관 강민석 관세행정관의 ‘사례로 배우는 화장품 중국 수출 통관이슈’, 중국 안야(항주)화장품의 김형열 대표이사의 ‘사례로 배우는 중국 수출 전략’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발표가 끝나면 강연자와 참석한 실무자들이 중국 수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실전 오픈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김덕중 원장은 “최근 이슈가 된 중국 통관 거부 사례를 계기로 화장품 기업의 수출 통관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업 간 노하우 공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중국 쿤밍시(昆明市)와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중국 시장 개척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 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워크숍(시장진입전략), 현지시장조사(유통채널), 전문가미팅(수입담당자, 유통업체관계자), 상담회(비즈니스 1:1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쿤밍(昆明)시(인구 667만명)는 중국 서부 지역 운남성의 성도(省都)로서 중국 내륙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소비재 판매액이 매년 높은 증가세('12(41.5%)→'13(41.4%)→'14(41.1%)→'15(38.0%)를 유지하고 있어 신시장 개척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