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가 하루 앞으로(14일) 다가왔다. 늘 만남을 가져왔던 연인이지만 특별한 날이니만큼 패션에도 평소보다는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내일 데이트 약속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아직 고민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두 가지 키워드의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 설렘 가득 파스텔 컬러 스타일링

▲ 주얼리-판도라, 코트-에고이스트, 니트&데님팬츠-탑텐, 가방-라빠레뜨, 슈즈-레페토
▲ 주얼리-판도라, 코트-에고이스트, 니트&데님팬츠-탑텐, 가방-라빠레뜨, 슈즈-레페토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컬러가 바로 핑크다. 연인 사이의 사랑을 확인하는 발렌타인데이라면 아우터를 산뜻한 핑크 컬러 코트로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포근한 니트 톱과 커팅진을 조화시키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나아가 파스텔 톤의 메리제인 플랫슈즈를 더하면 편안하지만 여성스러움이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가방은 아우터 혹은 슈즈와 비슷한 톤의 미니 백을 선택해 톤 온 톤 컬러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적절하다.

마지막으로 드레스업에 빼놓을 수 없는 주얼리는 하트 모티브의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여러 개 곁들여보자. 한층 더 사랑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고 여성미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시크한 블랙 컬러 스타일링

▲ 반지-판도라, 귀걸이-스타일러스, 자켓&원피스-에고이스트, 가방-라빠레뜨, 슈즈-레페토
▲ 반지-판도라, 귀걸이-스타일러스, 자켓&원피스-에고이스트, 가방-라빠레뜨, 슈즈-레페토

세련된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면 가장 쉬운 방법이 블랙 컬러 아이템으로 꾸미는 것이다.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는 블랙 레이스 슬립 원피스에 은은한 체크 패턴의 재킷을 무심한 듯 걸치면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블랙 가죽 체인 백과 애나멜 소재의 펌프스 등 같은 블랙 컬러 안에서도 다양한 텍스쳐를 활용하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가 살아난다. 마무리로 은은한 로즈골드 컬러의 주얼리를 선택하자. 한 쪽만 착용하는 싱글 드롭 이어링에 심플한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면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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