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기능성 소재와 스타일 책임지는 제품 잇달아 출시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골프웨어 업계도 소재 전쟁이 벌어져 주목된다.

차별화된 이미지와 디자인을 넘어 이제는 기능성까지 특화된 제품들이 필드에 나서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확실한 디자인 차별성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소재 사용으로 기능을 강화해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LPGA 골프웨어가 선보인 ‘프리스윙(Free Swing) 시리즈’는 부분 절개 라인 디자인과 소재 하이브리드로 착용감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하이 퍼포먼스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패딩 점퍼와 패딩 베스트로 구성된 ‘프리 스윙 시리즈’는 소재와 디자인 모두 기능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부분 절개 라인 디자인과 소재 하이브리드를 적용했으며 일부 스타일에는 봉제선이 따로 없는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스포츠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최적의 기능성을 제공한다.

남성용으로 출시되는 프리스윙 패딩 점퍼는 저지 소재를 패치해 활동성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스타일 재킷으로 점퍼를 착용한 채로 야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밑단에 스트링 처리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 움직임이 큰 스윙 동작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허리와 소매 부분에 절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리스윙 패딩 베스트는 경량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하며 겉감에 발수 가공 처리와 UV 차단 기능을 더해 야외 활동에서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 제품은 여성용으로만 출시되며 왼쪽 가슴 부분 로고 와펜과 배색 디자인, 프린트를 활용해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앵글은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3Wings(쓰리윙즈) 고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3Wings 고어 시리즈’는 2016년 국내 골프웨어 업계 최초로 단독 선보인 3Wings 고어텍스 골프 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사의 ‘고어텍스 스트레치’와 ‘고어 윈드스토퍼 스트레치’ 소재가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골퍼들의 쾌적한 라운드를 위해 기존 골프 재킷 외에도 바지, 큐롯(치마 바지) 등 풀 라인업으로 제품이 확대됐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3Wings 고어텍스 스트레치 재킷’은 비 또는 바람이 잦은 골프장 날씨에도 최상의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어깨와 팔 등 상체 회전이 많은 골프 동작에 맞춰 신축성 좋은 스트레치 소재가 활용돼 편안한 자세 연출에 효과적이다.

여성용 ‘3Wings 고어텍스 포레스트 패턴 레인 재킷’은 재킷 전체에 특수 테이프를 덧대는 심실링 가공 처리 방식을 적용해 방수와 발수, 투습력은 물론, 기존의 레인 코트가 갖고 있는 무겁고 불편한 착용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와이드앵글의 고유 패턴인 Y자 포레스트 패턴이 옷 전체에 작게 프린트돼 독특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화이트와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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