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필, 한통협 제주지부 소속 통역안내상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제주도에 기반을 둔 자연주의 화장품기업 미어필은 지난 2일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한통협) 제주지부 소속 통역안내사들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메종글래드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 미어필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제주의 유망산업인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한통협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통역안내사들의 권익 보호 및 교육, 교류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서 올해 16번째 총회를 열었다. 특히 제주지부에는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통역이 가능한 안내사 450여명 정도가 회원으로 가입해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나아가 제주지부는 매년 총회 직전 자체적으로 국내 화장품기업이나 유망한 토산품업체를 선정해 상품설명회를 열고 있다. 그간에는 주로 대기업 위주로 설명회를 열었지만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도 설명회의 문호를 열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면세점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미어필이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미어필은 제주 토대를 둔 화장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이바지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창구로서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한통협 제주지부 회원 대부분이 현업에서 통역가이드로 활동하며 제주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에게도 제주의 화장품 산업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확대에 효과가 클 것이란 기대다.

미어필 마케팅사업팀 양인실 팀장은 "앞으로 제주 자연화장품의 역량을 확대하고 제주 자연에 기반한 순수한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도내 기관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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