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비욘드와 만나다 <1>

LG생활건강의 에코 뷰티 브랜드 비욘드(BEYOND)는 론칭 때부터 10가지 에코 철학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제품 개발, 광고, 디자인,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판매 사원에게까지 이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온 이른바 ‘착한 뷰티 브랜드’다.

비욘드의 10가지 에코 철학은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 사용, 고정 무역 거래 지향, 친환경 이미지 고수, 화학 방부제 사용자제, 인공색소 무첨가, 폐기물 발생 최소화, 화장품 동물 실험 반대, 천연 성분 사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에코 철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Save Animals, Save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는 화장품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온, 오프라인을 통해 펼치고 있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비욘드는 동물실험 반대에서 더 나아가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브랜드 자체 기부금 적립 펀드인 ‘Save Us Fund’에 적립되며 이 기금은 동물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착한 브랜드 비욘드,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얼마 전 비욘드의 이러한 동물 보호 노력에 동참해줄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바로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다.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는 눈에 보이는 외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적 아름다움을 갖춘 한국 대표 미인으로, 실제 그녀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 성장한 그녀는 바이올린, 무용 등 예술적 재능으로 보스톤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사회에 봉사하고 청년 사역에 힘쓰는 의사 아버지의 영향으로 의대에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디자인 공부를 하기 위해 다시 패션 명문 파슨스에 진학해 공부를 하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됐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그녀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월드휴먼브리지, 국제백신연구소, 열매나눔재단 등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화려함을 쫓는 활동 보다는 평소 자신의 신념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왔다.

그녀의 이러한 내적 아름다움에 대한 신념은, 올해 출간한 자신의 자서전 ‘꽃은 과정에서 피어난다’에서 “아름다움이 왜곡된 이 땅에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 데서도 찾을 수 있다.

미스코리아 이성혜, ‘동물 보호 캠페인을 부탁해!’

▲ 비욘드 '립스틱을 부탁해'
▲ 비욘드 '립스틱을 부탁해'
현재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에 한국 대표로 참석 중이다.

비욘드는 특별한 친구 이성혜를 응원하기 위해 동물 보호 캠페인 대표 제품인 ‘립스틱을 부탁해 7종 키트’와 ‘패치의 신(팬더, 곰, 물개, 하마)’을 후원했다.

보름 정도 진행되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 기간 동안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는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 세계 미녀들과 대회 관계자들과 비욘드의 제품을 나눠쓰며, ’동물 보호 캠페인’에 대해 널리 알리는 홍보 전도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비욘드 ‘립스틱을 부탁해 7종 키트’는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하프 물범, 랫서 팬더 등의 동물들의 스토리를 알리기 위해 만든 캐릭터 립스틱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비욘드 동물 기부 프로그램인 ‘Save Us Fund’에 적립돼 동물 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 비욘드 '패치의신 3종'
▲ 비욘드 '패치의신 3종'
‘패치의 신’은 무분별한 화장품 동물 실험을 결사반대하는 귀여운 동물 모양 일러스트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돼 있으며, 부분 안티 에이징과 미백을 위한 패치 제품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데서 많이 닮아있는 비욘드와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그들의 동물보호를 위한 아름다운 행보는 분명 눈여겨 볼만 한 일이다. 미스유니버스 대회가 끝나는 19일까지 본지는 그들의 스토리를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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