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리움인터내셔널, 홍콩 공식 진출…침사추이에 첫 브랜드 센터 오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는 물론 지난해 일본 진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국의 신생 화장품 다단계 업체가 홍콩에도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리움인터내셔널이 지난 2월 18일 한국, 일본에 이어 홍콩 지사를 새롭게 출범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

네리움인터내셔널은 2011년 8월 미국에서 출범한 이래, 북미는 물론 남미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연이은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미국 INC. 500 비즈니스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재 및 서비스’ 기업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직접 판매 업계에서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창립 4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오픈하는 홍콩 브랜드 센터는 카오룽 지역의 최고 번화가 침사추이 중심에 위치해 있다.

첫 브랜드 센터 오픈과 함께 네리움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에이지 디파잉 데이&나이트 크림과 퍼밍 바디 컨투어 크림의 공식적인 홍콩 내 판매가 시작된다.

이 두 가지 제품은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다수 함유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으로 2011년 출시 첫 해에 미국 내에서만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네리움인터내셔널 창립자 겸 CEO 제프 올슨은 “침사추이 브랜드 센터의 위치적 장점으로 인해 브랜드 파트너들이 쉽게 들러 네리움의 제품을 쉽게 사용해보고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비즈니스를 위한 각종 자료 및 도구를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이 준비되어 있다”고 홍콩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리움인터내셔널은 홍콩 지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 영업 전문가 에리스 칭(Eris Ching)을 지사장으로 본격 영입했다.

그는 홍콩 내 동종업계 기업인MONAVIE, Neways International, Isagenix에서 영업 마케팅 담당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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