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2월 컬렉션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한 런웨이 메이크업 첫 선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려한 런웨이에 모델들의 메이크업도 이제는 자연스러움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 20일(영국 현지시간) 런던 메이커스 하우스(Makers House)에서 열린 2017년 2월 컬렉션 쇼를 통해 새로운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 것.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 예술가이자 조각가인 헨리 무어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이번 2월 컬렉션 메이크업 룩은 모델들 고유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개성과 활력, 낙관적인 매력이 드러나도록 고안되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의 창조적인 지휘 아래 버버리의 메이크업 아티스틱 컨설턴트 웬디 로웨가 만들어 낸 이번 런웨이 메이크업 룩에서는 부드러운 하이라이트와 음영으로 얼굴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촉촉하면서도 생기 있는 피부가 돋보인다.

또한 눈매를 밝은 빛으로 섬세하게 밝혀주어 트인듯한 효과를 낸 아이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톤으로 최소화한 립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한편 버버리는 2월 컬렉션 런웨이 메이크업의 핵심 제품이 포함된 새로운 런웨이 에디션 ‘캡슐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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