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제이에스티나뷰티와 미샤의 얼굴로 선정

연기는 물론 노래,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과시해온 두 여배우가 나란히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와 다음 달 개봉 예정인 '특별시민'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심은경은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의 새 얼굴로 선정됐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심은경이 맑고 순수한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미샤 제품의 뛰어난 효능을 알리는데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특히 데뷔 후 15년 간 40편이 넘는 작품을 통해 꾸준히 대중들과 교감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심은경은 최근 미샤의 기초 수분라인인 '수퍼아쿠아' 제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돌입했다. 에이블씨엔씨 허성민 마케팅 팀장은 "심은경은 배우 중에서도 깨끗한 피부로 유명해 광고 촬영 후 이미지 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며 "미샤와 심은경은 행사와 광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태왕사신기'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2011년에는 영화 '써니', 2014년에는 '수상한 그녀'를 주연으로서 대히트시키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화랑'을 통해 퓨전 사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배우 고아라는 제이에스티나 뷰티의 첫 모델로 낙점 받았다.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글로벌 토털 패션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론칭한 제이에스티나 뷰티는 '피부는 여자가 가지고 태어난 첫 번째 보석'이라는 컨셉을 따른 보석 특화 성분과 티아라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로맨틱하고 럭셔리한 주얼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지닌 고아라를 모델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제이에스티나 뷰티 관계자는 "2030 여성들이 꿈꾸는 로맨틱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자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 고아라라고 판단했다"며 "모델 고아라와 함께 여성의 건강하고 로맨틱한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제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