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11의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 첫 방송 성공 이어 두 번째 방송 준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정부 주도의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바이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경쟁무기로 주목 받았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져 주목된다.

화장품 업계에 치열한 경쟁에 따라 차별성이 화두가 되면서 안전성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식약처로부터 인정된 합법적인 화장품 원료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표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지난 3월 5일 국내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론칭 된 GD11의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이다.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면역 및 자가 면역 질환을 타겟으로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이 화장품 전문 제조사인 코스온과 합께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3월 5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 이 제품은 방송 기획 전 목표 매출액이었던 6억을 160%나 초과한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첫방송에서 조기완판 기록을 세워 주목을 받았다.

홈쇼핑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은 단백질 GDF11이 다량으로 함유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USC-CMTM) 성분이 5만ppm(5%)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2013년 세계적인 학술지 'Cell'은 GDF11(성장분화인자 11: growth differentiation factor 11) 단백질을 피부의 영양과 탄력을 돕는 물질로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은 눈으로 먼저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사용법으로 소비자의 신뢰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용에 앞서, 용기의 아래 부분을 돌리면 제대혈 줄기세포배양액이 혼합되면서 보라빛으로 변하게 된다. 이때 보라색이 확장되는 모습은 동결건조된 배양액이 앰플과 섞이는 과정이다.

여기에 GDF11 등의 성장인자가 피부에 쉽고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엑소좀 기술 등을 적용해 제품력을 배가시킨 점이 이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3월 22일 2차 방송을 준비 중으로 이번 방송은 향후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다시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스템바이오텍 명수진 마케팅 사업 마케팅 담당 이사는 “홈쇼핑 첫 론칭에서의 완판을 통해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 코스메틱 업계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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