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서인지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환경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레 평소 먹고 입고 쓰고 바르는 제품들에 대한 불안감으로 옮아가고 있다. 식품은 물론 의류와 생활용품, 화장품까지 안심하고 먹고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대하다.

건강관리와 직결된 비용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은 이제 유명한 브랜드, 저렴한 가격과 같은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안전하고 전문적이며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들에 눈길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발과 두피는 요즘처럼 대기오염이 심할 때도 마땅히 보호할 대책이 없는 터라 평소 쓰는 제품들에 더욱 신경을 추세다. 특히 염색은 그 자체로 모발과 두피에 큰 부담을 준다는 점에서 안전성과 자극성이 얼마나 큰지 따져보고 고르는 이들이 많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업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미쟝센 샤이닝 에센스 리뉴얼 라인
▲ 미쟝센 샤이닝 에센스 리뉴얼 라인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이 올 봄 시즌 새롭게 단장해 내놓은 새치 커버 전용 크림 타입 염모제 '샤이닝 에센스' 라인은 암모니아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자극적이지 않으므로 눈 시림 현상도 적으며 향기로운 플로럴 향을 더해 기분 좋게 퍼퓸염색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 또 제품 내 진주 단백질, 양이온 플리머, 실리콘의 3종 보호성분을 함유해 모발 손상 걱정 없이 15분 만에 생생한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보다 세련되게 디자인한 제품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미쟝센의 뮤즈인 걸스데이 유라와 민아가 다채로운 빛깔의 세련된 브라운 헤어를 선보여 세련된 새치 커버 컬러를 추구하는 스타일리시한 4050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새 라인은 짙은 갈색, 밤색, 갈색, 밝은 밤색을 비롯해 밝은 갈색, 자연 갈색, 흑갈색, 자연 밤색 등 총 8가지 컬러로 이뤄져있다.

▲ 아윤채 컴플리트 컬러 래디언스 라인
▲ 아윤채 컴플리트 컬러 래디언스 라인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아윤채는 자연에서 찾은 성분 오미자를 활용한 '컴플리트 컬러 래디언스' 라인을 출시했다. 라인의 주요 성분인 오미자는 색소가 보다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 과거 전통 염색에도 흔히 사용돼온 천연 성분이다.

이를 활용한 '컴플리트 컬러 래디언스' 라인은 염색 후 화학물질로 인해 손상된 모발의 자극을 줄여주고 영양을 채워 빛나는 헤어컬러로 유지해준다.

아윤채는 지난 20일 새 라인 발매를 기념해 서울 청담동에 있는 살롱바이라에서 9회째 '채담(CHEDAM)' 행사를 개최했다. '빛나는 헤어 컬러 유지를 위한 컬러 케어 클래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염색 후 아름다운 컬러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미자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도 진행됐는데 한 참석자는 "염색하면 퇴색이 너무 빠르고 손상도 심했는데 오늘 케어로 예쁜 컬러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윤채의 신제품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