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에서 모티브 얻거나 모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 제품 봇물
일반적으로 상품의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상품 구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델처럼 되고 싶다는 동경이나 자신의 취향과 비슷한 니즈는 모델에게서 찾는 경우가 많은 것.
하지만 최근 패션 업계의 모델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모델 자체가 상품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치열한 경쟁으로 패션 업계에도 차별화가 새로운 화두가 되면서 모델에게서 모티브를 얻은 제품이나 모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밑단 부분의 자수와 스와로브스키엘리먼츠 등의 디테일은 수지 데님만의 시그니처 포인트로 더욱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여기에 최근 게스는 스페셜 데님백을 한정판으로 수지를 모델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한예슬이 직접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제품은 라피스센시블레의 올 시즌 시그니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 트렌드인 원 핸들 스타일로 플라워 모티브 핸들+베이직 핸들 두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으며 숄더 스트랩까지 포함되어 크로스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작업에 동참한 민효린은 소재와 컬러, 실루엣까지 꼼꼼히 살피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후문이다.
플레이보이의 핫 한 무드와 배럴의 쿨 한 감성이 담긴 화보와 함께 선보여진 이 제품은 비비안이 원단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함께 참여하여 비비안의 비비드하고 섹시한 감각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벨벳 소재’를 주로 활용하여 강렬한 화려함과 동시에 제품 자체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