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컬러, 정교해진 연출, 편해진 사용으로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립 관련 제품들이 연초부터 화제가 되면서 여성들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립과 함께 필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인 아이 관련 제품들도 차별화로 틈새 공략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층 더 다양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아이섀도, 정교해진 초슬림 펜슬과 특화된 팔레트, 간편한 올인원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출시된 아이 제품들은 소비자 편의를 위한 다기능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다양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아이섀도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리따움은 최근 스테디 셀러, ‘모노 아이즈’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매트, 쉬머, 글리터까지 3가지 제형 타입으로 출시되는 이번 모노 아이즈는 64가지의 컬러로 보다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해준다.

기존 베스트 셀러인 31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형적 측면에서 가루날림을 최소화하고 더욱 선명해진 발색력, 고운 입자감으로 밀착감을 개선했다. 트렌디한 컬러의 33종을 신규 도입함으로써 모노아이즈의 전체적인 제형 및 컬러 체계를 재정비했다.

한번의 터치로 눈가에 착 밀착되는 ‘매트’ 타입은 코팅 처리된 파우더의 사용으로 부드러운 입자감과 밀착감을 선사해 가루날림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발색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인의 피부톤에 가장 적합한 데일리 컬러로 가볍게 바르면 투명한 컬러를, 덧바르면 선명한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때문에 아이 섀도뿐 아니라 블러셔, 셰이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사용감과 은은한 펄감을 느낄 수 있는 ‘쉬머’ 타입은 작은 입자와 가벼운 텍스처 오일의 완벽 조합으로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터치감과 맑고 선명한 컬러를 선사하고 글로우 바인더 사용으로 눈에 보이는 피그먼트 색상 그대로 투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펄감이 돋보이는 ‘글리터’ 타입은 펄 입자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광채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피부 친화성이 높은 에센셜 에몰리언트와 펄 입자 간 결합력이 좋은 에스터 오일을 사용하여 글리터 특유의 거친 사용감을 잡아주고 기존 대비 안정성을 높여 외부 충격에 깨지는 현상을 완화하였다.

또한 모노 아이즈 4구 팔레트도 파우치에 넣기에 적합한 가로 형태의 팔레트로 업그레이드되어 함께 출시되어 다양성, 차별성, 편의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 선보인 ‘프로 아이 팔레트 쿼드’ 4종은 습식 코팅 시스템으로 구현되어 부드러운 터치감과 얇은 밀착력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일반 프레스드 타입에 비해 파우더와 펄 입자의 모양을 유지시켜 주는 습식 코팅 타입을 적용해 가볍고 얇게 발리는 것이 특징으로 눈가에 스며들 듯 발색되어 투명함과 맑은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또한 선명한 하이 크로마 컬러로 한 번의 터치로도 눈에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고화소 컬러를 즐길 수 있다.

아티스트들이 늘 사용하는 베이직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최적의 컬러로 구성되어 트렌디 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췄다.

메이크업 초보도 프로처럼 그라데이션이 가능한 컬러 구성으로 팔레트의 순서대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데일리 음영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리는 내추럴 코랄 룩의 1호를 비롯해 사랑스러운 핑크룩,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누드 브라운 룩, 시크한 퍼플 룩까지 총 4종이 출시되었다.

스틸라가 선보인 2017년 스프링 컬렉션 '매그니피센트 메탈 글리터&글로우 리퀴드 아이섀도우'는 기존 펄 섀도우의 단점인 가루날림과 밀착력을 최소화하고 수분 베이스로 촉촉하면서도 밀착력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베네피트가 출시한 ‘데아리얼 듀오 섀도우 블렌더’는 특별히 디자인된 가이드레일 시스템과 맞춤형 블렌더로 두 가지 컬러를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섀도우 제품이다.

8가지 뉴트럴 투톤 컬러가 완벽하게 조합되어 깊이 있고 섹시한 눈매를 완성해 주는 이 제품은 발림성이 부드러우면서 눈꺼풀에 끼지 않고 8시간 동안 지속되는 포뮬러로 초보자도 손쉽게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교해진 펜슬 제품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에뛰드하우스가 출시한 ‘슈퍼슬림 프루프 라이너’는 초미세 브러쉬 라이너와 초슬림 펜슬 라이너로 초보자도 쉽게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도포 후 빠르게 픽스되어 하루 종일 번짐 없는 초강력 워터프루프 효과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슈퍼슬림 프루프 브러쉬 라이너’와 ‘슈퍼슬림 프루프 펜슬 라이너’ 2종으로 출시된다. ‘슈퍼슬림 프루프 브러쉬 라이너’는 얇고 정교한 브러쉬가 원래 내 아이라인처럼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 해주는 제품이며 탄력 있는 초슬림 브러쉬가 속눈썹 라인과 점막을 섬세하게 채워주어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슈퍼슬림 프루프 펜슬 라이너’는 정교하고 섬세한 1.5mm 펜슬로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연출 해주는 제품이다.

펜처럼 얇은 1.5mm의 극세 펜슬 라이너가 속눈썹 사이사이와 점막, 눈꼬리까지 매끈하고 깔끔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바닐라코가 선보인 ‘트리플 원더 슬림 아이라이너’ 역시 점막까지 꼼꼼하게 채워주는 2mm 초슬림 아이라이너로 부드럽게 그려지는 젤펜슬로 눈꼬리까지 깔끔하게 그릴 수 있으며 얇고 세밀한 라인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블랙, 다크 브라운 컬러와 아이섀도우로도 활용이 가능한 소프트 브라운, 로즈 브라운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워터 프루프, 오일 프루프, 스머징 프루프로 하루 종일 번짐 없이 지속되고 깎지 않고 돌려쓰는 슬림 오토용기로 사용이 편리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28년 뷰티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뷰티 브랜드 ‘JUNG SAEM MOOL’이 선보인 ‘하이 틴티드 아이 컬러 펜슬’은 컬러 펜슬 하나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립라이너 등 다양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멀티 펜슬이다.

또한 부드러운 젤 텍스처로 컬러가 진하게 발색되어 선명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땀이나 물에 번지지 않고 지속력을 높여주는 실리콘 픽서가 피부에 필름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컬러를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뒷면 샤프너와 어플리케이터의 엣지면을 사용해 날렵하게 눈꼬리를 빼거나 라운딩면으로 스머징하면 섀도우로도 활용할 수 있어 멀티 아이 메이크업 연출을 할 수 있다.

컬러는 총 12가지로 시크 블루, 메탈 퍼플, 모던 옐로우, 에메랄드 그린, 올리브 샷 그린 등 5종은 아이라이너와 섀도우로 추천하며, 푸치아 핫 핑크, 망고 레드, 스윗 핑크, 러블리 누드, 브리즈 플럼, 볼륨 누드, 허니 오렌지 등 7종은 아이라이너, 섀도우와 립으로 사용 가능하다.

로트리가 선보인 ‘로트리 이지 드로잉 오토 아이브로우’는 메이크업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눈썹 그리는 법’을 쉽고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브라운 메이크업 아이템이다.

‘01 딥브라운’, ‘02 모카브라운’, ‘03 샌드브라운’ 등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매칭되는 세 가지 브라운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헤어 컬러도 소화가 가능한 내추럴한 컬러 구성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자연스러운 브라운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준다.

또한 땀과 유분에 강한 멀티프루프 기능의 롱래스팅 효과로 쉽게 지워지거나 뭉침현상 없이 오랫동안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을 유지시켜 준다.

에지가 살아있는 삼각 심으로 눈썹의 윤곽을 쉽게 잡아주며 선명한 눈썹부터 자연스러운 눈썹까지 원하는 모양대로 자유자재의 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특화된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프릴스킨이 선보인 픽싱 듀얼 카라는 하루 종일 처짐 없이 파워 볼륨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롱 래스팅 볼륨 업 마스카라와 마스카라 사용 전, 후에 사용하여 밀착력과 지속력을 더욱 높여주는 마스카라 픽서로 구성된 2 in 1 제품이다.

픽싱 듀얼 카라의 마스카라는 워터프루프 효과를 지녀 땀과 눈물로부터 아이 메이크업을 번짐 없이 유지해주며 볼륨 파우더와 멀티 화이바 성분이 함유되어 더욱 풍성하고 볼륨 있는 속눈썹으로 연출해준다.

반대쪽의 마스카라 픽서 제품은 고정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겸비하여 필름 보호막을 형성해 속눈썹을 깔끔하게 코팅 시켜주며 지속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포렌코즈의 ‘올마이티 C컬 아이래쉬 픽서’는 하드 세팅 폴리머가 삼중 코팅막을 형성하여 시간이 지나도 쳐짐 없이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 주는 제품이다.

겔 베이스의 픽서액이 가볍게 발림과 동시에 속눈썹을 감싸듯이 코팅시켜 주어 물, 땀, 유분 등으로부터 속눈썹을 보호한다.

눈 곡선에 맞게 설계된 C컬 브러쉬가 속눈썹을 뿌리부터 탄력 있게 올려주며 픽서에 함유된 미세 파우더가 속눈썹 뭉침을 방지하고 빠르게 말라 마스카라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더욱 높여주어 추가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한올 한올 살아 있는 속눈썹을 유지시켜준다.

유리카의 ‘아이실드’는 아이 메이크업을 고정시켜 번지거나 녹아내림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아이 메이크업 위에 얇게 펴 발라주면 코팅 보호막을 형성해 땀과 물 그리고 피지 등으로 번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 오랜 시간 동안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섬세하고 탄력 있는 브러시를 채택, 눈썹 뿐만 아니라 아이라인과 마스카라에도 함께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며 투명한 액상 타입으로 기존의 메이크업 색상과의 섞임 없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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