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도현 기자] 극심한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메마른 대기와 강해진 자외선. 여기에 날마다 혹은 밤낮으로 크게 널뛰는 기온까지. 올 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날씨가 심상치 않고 변수가 많다보니 이래저래 필요한 화장품도 많다. 이왕 장만할 화장품이라면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똑똑한 소비자의 기본 요건. 4월 2주차에 출시된 화장품 가운데 비슷한 용도와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한 데 모아봤다.

# 건조한 봄 피부 해갈 프로젝트 : 헤라 Vs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 헤라 아쿠아볼릭 라인의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 젤 크림'(왼쪽),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딥 씨 워터폴 크림'
▲ 헤라 아쿠아볼릭 라인의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 젤 크림'(왼쪽),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딥 씨 워터폴 크림'

헤라 아쿠아볼릭 라인

아쿠아–토닝™(Aqua-Toning™) 기술이 적용된 라인으로 도시 여성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수분 공복 현상'을 해결해준다. 핵심성분인 베타인과 연꽃 추출물은 피부 속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나다. 또 스킨 에너지 마이크로 알개 성분과 바이오 미네랄 성분은 피부 에너지 순환을 촉진시켜 수분을 오래 지켜준다.

중·건성 피부 타입과 지·복합성 피부 타입을 위한 각각의 워터와 에멀젼 제품들, 그리고 계절 및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크림 제품 2개로 이뤄져있다. 주력제품인 '아쿠아볼릭 하이드로- 젤 크림'은 청량한 텍스처가 특징으로 천연 유래 보습 성분인 피니톨이 함유돼있으며 피부에 수분감과 상쾌함을 가득 채워 피부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딥 씨 워터풀 크림

이온차징워터™ 성분으로 마치 이온음료처럼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준다. 히알루론산이 피부 사이사이 수분을 채우고 나노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 코팅막을 형성해준다. 정제수 대신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피부에 깊은 보습감과 쿨링감을 부여한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젤 제형이 물 터지듯 수분감 있게 발리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 젤 타입 클렌저로 자극 없이 깔끔하게 : 아더마 Vs 니슬

▲ 아더마 '엑소메가 2in1 클렌징 젤'(왼쪽), 니슬 '에코 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
▲ 아더마 '엑소메가 2in1 클렌징 젤'(왼쪽), 니슬 '에코 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

아더마 엑소메가 2in1 클렌징 젤

얼굴은 물론 바디와 헤어에도 사용할 수 있는 극건성 피부 개선용 저자극 젤 타입 클렌저로 세정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글리세린과 지질 보충 성분이 세정 시 피부에 뛰어난 보습 및 보호 효과를 선사하며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망가진 피부 pH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은 저자극 포뮬러로 이뤄졌고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솝을 함유하지 않아 영유아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니슬 에코 베리어 젠틀 젤 클렌저

부드러운 미세 거품이 피부를 깨끗하게 정화해주고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남기는 순한 젤 타입 클렌저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임상실험을 통해 99.54%에 달하는 미세먼지 세정력을 검증했고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제형의 질감 및 세정력, 보습력 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외선만 잘 막아도 피부가 든든 : SNP Vs 해피바스

▲ SNP '유브이 퍼펙트 라인'(왼쪽), 해피바스 '아쿠아 모이스춰 선로션' & '아쿠아 모이스춰 선젤'
▲ SNP '유브이 퍼펙트 라인'(왼쪽), 해피바스 '아쿠아 모이스춰 선로션' & '아쿠아 모이스춰 선젤'

SNP 유브이 퍼펙트 라인

라인의 구성 제품 5종 모두 UVA를 차단하는 PA지수가 최고 등급인 '++++'다. UVB 차단 지수인 SPF 역시 최고 등급인 50+. 톤 보정 기능을 겸비한 크림, 휴대가 간편한 스틱, 환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쿠션 등 총 5가지 형태와 제형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유브이 퍼펙트 샤이닝 톤업 선 크림'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미백, 주름개선까지 3중 기능성을 인증 받은 다기능성 제품으로, 글라이코필름 성분이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 신기술 파우더인실크 시스템(Powder in Silk System™)을 적용, 부드럽고 보송한 피부 결을 연출해준다. 화사한 피부 톤 연출이 가능한 핑크 베이지 색상을 띠고 있다.

해피바스 아쿠아 모이스춰 선로션

기미와 잡티, 주근깨 등을 유발하는 UVA 차단 지수가 4등급(PA++++)으로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을 선사한다. 또 고른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아쿠아 캡춰링™ 기술을 적용,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수분감 넘치는 가벼운 젤로션 타입으로 사용감이 산뜻하며 150g 대용량으로서 얼굴과 몸에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나온 '아쿠아 모이스춰 선젤 SPF50+ PA+++' 또한 아쿠아 캡춰링™ 기술이 적용됐으며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기능을 지니고 있다.

# 올 여름도 대세는 선스틱? : 에이지 20's Vs 아웃런

▲ 에이지 20's '아쿠아 선 알로에 스틱'(왼쪽), 아웃런 '컬러선스틱'
▲ 에이지 20's '아쿠아 선 알로에 스틱'(왼쪽), 아웃런 '컬러선스틱'

에이지 20's 아쿠아 선 알로에 스틱

손에 묻힐 필요 없이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스틱 제형 자외선차단제로, 진정에센스 40%를 함유해 높은 기온으로 민감한 피부 안팎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진정에센스에는 알로에수(水)와 내추럴 허브 에센스가 들어있어 뜨거워진 피부를 촉촉하고 청량하게 관리해준다. 또 '아쿠아 포켓' 기술을 적용해 덧바를수록 시원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해성이 의심되는 13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고 공인기관을 통해 2중 피부진정 효과, 미세먼지 흡착방지효과, 스웨트프루프, 자외선차단 등 7가지의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아웃런 컬러선스틱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지수와 함께 핑크, 오렌지, 옐로우, 민트, 블루까지 다섯 가지 선명한 컬러를 띤 선스틱으로서 레저·스포츠·야외활동 시 자유로운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아웃도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코코넛 씨앗, 코포수아 씨앗, 시어트리 씨앗 유래 버터 등 천연 유래 왁스의 고밀착 제형을 사용, 보다 선명하게 발색되며 제품의 지속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얼굴 전체에 베이스 선크림을 바르고 자외선에 그을리거나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부분에 부드럽게 덧바르면 이중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맑은 피부 원한다면 묵은 각질 제거부터 : 구달 Vs 그린랜드

▲ 구달 '각질 퓨리파잉 라인'(왼쪽), 그린랜드 '프루터 이모션 스크럽 솔트'
▲ 구달 '각질 퓨리파잉 라인'(왼쪽), 그린랜드 '프루터 이모션 스크럽 솔트'

구달 각질 퓨리파잉 라인

피부 재생이 둔화되는 환절기에 유난히 심하게 일어나 피부에 수분이나 영양성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수분과 천연AHA가 풍부한 국내산 자두를 천연발효해 만든 자연 유래 자두산이 핵심성분이다.

라인은 세안 후 피부를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노폐물과 각질을 정돈해주는 '각질 퓨리파잉 필 토너', 신선한 감촉의 젤 세럼 포뮬라가 들뜬 각질을 수분으로 잠재워주는 '각질 퓨리파잉 수분 세럼', 부드러운 감촉의 젤 크림 포뮬라가 건조한 각질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각질 퓨리파잉 수분 크림'으로 구성돼있다

그린랜드 프루터 이모션 스크럽 솔트

대서양 바다에서 얻은 소금 성분이 죽은 피부 세포와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진정시켜주며 파파야 레몬, 드래곤프룻 화이트티, 라임 바닐라 등 6가지 싱그러운 향으로 구성돼있다.

# 투명한 피부 연출을 위한 신기술 경쟁 : 에뛰드하우스 Vs 라네즈

▲ 에뛰드하우스 '애니 쿠션 올데이 퍼펙트'(왼쪽), 라네즈 '워터글로우 베이스 코렉터'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
▲ 에뛰드하우스 '애니 쿠션 올데이 퍼펙트'(왼쪽), 라네즈 '워터글로우 베이스 코렉터'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

에뛰드하우스 애니 쿠션 올데이 퍼펙트

커버력을 결정하는 커버 피그먼트를 조밀하고 고르게 두 번 블렌딩한 제품으로, 피부의 결점을 빈틈없이 촘촘하게 커버해준다. 특히 커버력과 밀착력을 극대화한 신기술인 롤-스프레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한 번의 터치로도 피부에 얇고 매끈하게 밀착된다. 촘촘하고 견고한 구조의 포뮬러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퍼프는 쫀득쫀득하며 탄력성이 높은 극세사 질감의 소재로 만들어 쿠션의 내용물을 피부 위에 매끈하고 균일하게 밀착시켜준다.

라네즈 워터글로우 베이스 코렉터

피부 결점을 가려주고 빛을 반사시켜 화사하고 어려 보이는 피부 톤을 완성해준다. 블루빛을 반사시켜주는 Baby Blue Boosting™ 기술을 통해 아기 피부처럼 투명도를 높이고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준다. 또 글로우 라이팅 시스템이 피부 결점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공기 중의 수분을 당겨주는 워터 홀딩 레이어 기술을 적용했다.

혈색 없이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로지 핑크'와 어둡고 노란 피부를 밝혀주는 '라이트 퍼플', 홍조가 있는 붉은 피부를 커버하는 '라이트 그린' 컬러로 구성돼있다.

# 민감한 아기 피부는 전용 제품으로 : 빌리프 Vs 궁중비책

▲ 빌리프 '베이비 보 마일드 클렌징 워터 & 베이비 보 수딩 젤'(왼쪽),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
▲ 빌리프 '베이비 보 마일드 클렌징 워터 & 베이비 보 수딩 젤'(왼쪽),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

빌리프 베이비 보 마일드 클렌징 워터 & 베이비 보 수딩 젤

'베이비 보 마일드 클렌징 워터'는 천연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아기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는 노폐물과 선크림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씻어주는 촉촉한 워터 타입의 베이비 전용 제품이다. 쉽고 빠르게 지울 수 있는 펌프타입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한 수분감의 투명 젤 제형의 '베이비 보 수딩 젤'은 '수분 저장고'라 불리는 바오밥나무 추출물과 아기 피부를 위한 빌리프만의 노하우가 담긴 허브 콤플렉스가 연약한 아기 피부에 탁월한 진정효과와 촉촉함을 전달한다. 두 제품 모두 미네랄오일, 에탄올, 합성향 등 피부 유해성이 의심되는 11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

겔보다 더 가벼운 플루이드 제형으로 아기 피부에 편안하게 흡수된다. 목욕 후 로션이나 크림 전 단계에 사용하거나 피부의 민감함이 느껴질 때 덧발라 사용하면 풍부하고 청량한 수분감으로 아기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제로투세븐 피부생명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자연 유래 진정성분인 오지탕(Oji Relief Complex)이 90% 이상 함유돼있다. 오지탕은 복숭아나무, 회화나무, 뽕나무, 매화나무, 버드나무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임상테스트를 통해 피부 붉은기 완화와 경피 수분 손실량 감소 등에 유의미한 결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 피부 결점을 감쪽같이 : 에스쁘아 Vs JUNG SAEM MOOL

▲ 에스쁘아 '테이핑 컨실러 3종'(왼쪽), JUNG SAEM MOOL '아티스트 컨실러 스틱'
▲ 에스쁘아 '테이핑 컨실러 3종'(왼쪽), JUNG SAEM MOOL '아티스트 컨실러 스틱'

에스쁘아 테이핑 컨실러 3종

탁월한 밀착력의 테이핑 테크닉 포뮬러™가 피부 결점을 감쪽같이 커버해준다. 제형에 따라 테이핑 컨실러 롱웨어, 모이스트 업, 커버 업 3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리퀴드 타입인 '롱웨어'는 빠르게 픽스되면서 화장막을 형성해주는 신개념 리퀴드 폴리머를 적용, 얇게 밀착되고 오래 지속된다. 촉촉한 스틱 타입의 '모이스트 업'은 보습력이 뛰어난 에스터계 오일이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쉽고 빠른 터치 업이 가능하다. 밤 타입인 '커버 업'은 일반 파우더보다 커버력을 60%이상 증대하고 밀착력이 우수한 브라이트닝 커버 파우더가 배합돼있다.

JUNG SAEM MOOL 아티스트 컨실러 스틱

번들거림 없이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돼 피부 톤, 점, 잡티, 다크서클, 피부 요철 등을 커버해준다. 지속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쉐이딩 컬러와 하이라이터 컬러를 활용한 컨투어링도 가능하다.

또 미세한 펄이 있는 텍스처로 빛과 그림자 기법을 활용, 피부에 광택과 음영을 부여함으로써 입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블렌드라벤더, 옐로우베이지, 라이트베이지, 내추럴베이지, 미디엄베이지, 딥베이지, 다크베이지까지 총 7가지다.

# 파우치 속에 꼭 담고픈 캐릭터 : 더페이스샵 Vs 프리메라

▲ 더페이스샵 '쿵푸팬더 딤섬세트'(왼쪽),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 & 스킨릴리프 데일리 선쿠션' 리미티드 에디션
▲ 더페이스샵 '쿵푸팬더 딤섬세트'(왼쪽),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 & 스킨릴리프 데일리 선쿠션' 리미티드 에디션

더페이스샵 쿵푸팬더 딤섬세트

쿠션 3종을 딤섬처럼 찜기 모양의 케이스에 담고, 아이라이너를 젓가락처럼 디자인한 케이스에 담아 재치와 함께 독특함을 더했다. 세트에 포함된 쿠션 3종은 더페이스샵의 인기 제품인 '피지잡는 수분 쿠션'과 'CC 울트라 모이스트 쿠션' 'CC 인텐스 커버 쿠션'이며 각각 쿵푸팬더 캐릭터인 포, 시푸, 타이그리스를 입체적으로 담았다.

함께 구성된 잉크젤 펜슬라이너 2종은 젤라이너의 부드러움에 선명한 잉크 발색을 더했다. 또렷한 눈매를 위한 뉴욕 블랙 색상과 깊고 부드러운 눈매를 위한 초코 라떼 색상으로 이뤄져 다양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 & 스킨릴리프 데일리 선쿠션 리미티드 에디션

유아용(베이비 선 쿠션)은 물론 성인용(스킨릴리프 데일리 선쿠션) 역시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해주며 100% 무기자외선 차단 방식을 적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다. 또 휴대가 용이하고 덧바르기 쉬워 메이크업 한 피부 위에도, 야외 활동 중에도 활용이 간편하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스티키 몬스터 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햇빛을 받으면 쿠션 케이스에 숨어있던 스티키 몬스터가 나타나 선케어가 필요한 시점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 봄 컬러를 품은 입술 : 랑콤 Vs 투쿨포스쿨

▲ 랑콤 '마뜨 쉐이커'(왼쪽),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바치오브라키오 립스틱'
▲ 랑콤 '마뜨 쉐이커'(왼쪽),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바치오브라키오 립스틱'

랑콤 마뜨 쉐이커

지난해 랑콤이 출시한 '쥬시 쉐이커'보다 한층 컬러 발색이 선명해졌고 지속력이 높아진 립 틴트다. 촉촉한 수분과 오일로 이뤄진 워터 인 오일 제형 제품으로서 사용 직전 아래, 위로 흔들면 오일은 흡수되고 컬러만 입술에 남아 매트하면서도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파운데이션 제형에 영감을 얻은 울트라 씬 필름(Ultra Thin Film) 기술을 통해 개발한 필름 텍스처를 담아 더 얇고 가볍게 발린다. 제품에 장착된 쿠션 애플리케이터는 더욱 단단하고 얇아져 입술의 미세한 부분까지 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줄 마젠타 핑크 톤의 '#378'을 비롯한 7종 컬러로 구성돼있다.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바치오브라키오 립스틱

한 번의 터치로 강렬하게 연출되는 고발색 매트립 제품으로 입술에 감기듯 부드럽게 그려지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이태리 제조사의 스페셜 공법을 적용한 신개념 루미매트 포뮬러를 적용해 기존 매트 립스틱의 건조함을 극복했으며 입술 주름을 촉촉하고 정교하게 메워준다. 피부 톤을 밝히는 브라이트 핑크 계열의 '돌체'를 비롯해 6가지 컬러로 이뤄져있다.

# 바디 피부를 촉촉하고 향기롭게 : 비오템 Vs 샤워메이트

▲ 비오템 '오 릴렉스 라인'(왼쪽), 샤워메이트 '프레쉬 오일 테라피'
▲ 비오템 '오 릴렉스 라인'(왼쪽), 샤워메이트 '프레쉬 오일 테라피'

비오템 오 릴렉스 라인

세계적인 조향사 도미니크 로피옹(Dominique Ropion)이 직접 엄선한 향을 담았다. 그는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심신을 고요하고 부드럽게 달래주는 재스민(Jasmine)과 우아한 향과 긴장된 몸을 완화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카다몸(Cardamom)을 선택했다.

산뜻한 밀키 텍스처가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는 '오 릴렉스 바디 밀크'와 뿌리는 즉시 상쾌한 향기를 제공하는 '오 릴렉스 바디 미스트' 2종으로 구성됐다. 바디 밀크는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피부에 윤기를 부여하는 로션으로 피부 본연의 부드러움과 유연성을 되찾아준다. 샤워 후 가볍게 뿌려 사용하는 바디 미스트는 피부에 촉촉함과 유쾌한 향기를 선사한다.

샤워메이트 프레쉬 오일 테라피

자연에서 추출한 오일과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 성분을 함유한 내추럴 바디워시다. 오일이 피부에 잘 흡착될 수 있도록 돕는 폴리머 기술을 적용해 샤워 후에도 바디로션을 바른 듯 촉촉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다.

지성(밸런싱), 건성(모이스춰라이징), 악건성(울트라 리치) 등 피부 타입에 맞춰 제품별로 맞춤형 오일을 함유했다. 지성용에는 피부 진정에 좋은 티트리와 메도우폼씨, 베르가모트 등 열매오일이 들어있다. 건성용에는 수분보호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바바수, 바오밥나무씨 오일 등이 배합돼있고 악건성용에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풍부한 아몬드, 아르간, 호호바 등 5가지 오일을 함유했다.

# 바이오 기업의 기술력으로 보장한다 : 큐티젠랩 Vs 휴메딕스

▲ 큐티젠랩 액트 원 씬 파이브 '오펠리아 컬렉션'(왼쪽),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프리미엄 마스크팩'
▲ 큐티젠랩 액트 원 씬 파이브 '오펠리아 컬렉션'(왼쪽),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프리미엄 마스크팩'

큐티젠랩 액트 원 씬 파이브

피부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테고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큐티젠랩이 선보였다. 테고사이언스가 화상 환자 피부 재생 목적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동종 유래 피부줄기세포치료제인 칼로덤(Kaloderm®)이 기술적 모태이다. 큐티젠랩은 칼로덤과 동일한 케라틴세포가 쓰인 인체케라틴세포배양액 KCM™을 개발, 브랜드의 핵심성분으로 활용했다.

이 성분은 실제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다양한 피부재생물질이 최적의 비율과 조합으로 구성돼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제품은 '오펠리아 컬렉션' 4종이다. 컬렉션은 액트 원 씬 파이브 오펠리아 부스터, 오펠리아 이펙터, 오펠리아 크렘, 오펠리아 페어리 플로스으로 구성돼있다.

휴메딕스 더마 엘라비에 프리미엄 마스크팩 3종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제약회사의 전문적인 피부 노하우를 담아 만들었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필러와 동일한 히알루론산과 자체 개발성분인 Hurinkle-3 Complex™(연어DNA, 발효허니부쉬추출물, Vatapol) 등을 함유했다.

'더마 엘라비에 리앤업 셀마스크' '더마 엘라비에 히알-6모이스춰 마스크' '더마 엘라비에 안티폴루션 포어 마스크'까지 3종 마스크팩 모두 100% 천연 코코넛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셀룰로오즈를 멸균 건조해 시트 소재로 활용했다. 히알루론산과 천연보습성분 등을 코팅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즈' 시트는 피부에 2중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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