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친키스’ 프레스콜에서 전막 시연 ‘배우들 열정적인 연기’로 후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조광화의 연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조광화展(제작_프로스랩)’의 두 번째 작품인 연극 ‘미친키스’의 히로인은 신예 이나경이 될 전망이다.

오늘 4월 18일 오후 대학로 TOM극장 1관에서 프레스콜 행사를 가진 미친키스는 배우들의 열정어린 전막 시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더블로 캐스팅되어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달리 원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른 장정의 여동생역 은정의 이나경은 치열한 오디션으로 뽑힌 배우답게 열정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엄기준, 김소현, 김무열, 박호산 등 공연계의 스타들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던 연극 미친키스는 이번 작품에서도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허무함과 무력함으로 가득하지만 누구보다 큰 열정을 갖고 있는 ‘장정’역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강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파배우 ‘조동혁’과 최근 연륜을 앞서가는 유려한 연기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상이’가 캐스팅되어 무대에 올랐다.

또한 극 중 ‘장정’과 얽히게 되는 두 여인 영애와 신희 역할에는 베테랑 배우 ‘정수영, 김로사(영애)’와 ‘전경수, 김두희(신희)’가 무대에 올랐다.

영애의 남편으로 그녀에게 거부당하는 상처로 여러 사랑들을 갈구하는 대학교수 ‘인호’역에는 관록 있는 배우 손병호, 오상원이, 장정의 여동생으로 허무한 삶에서의 무기력함으로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은정’역에는 신예 ‘이나경’이 치열한 오디션의 경쟁을 뚫고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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