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케어'가 제안하는 무좀 예방 및 치료 노하우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넉넉하고 두툼한 외투로 가려웠던 신체 부위에도 서서히 신경을 써야할 시기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나 제모 혹은 팔꿈치나 무릎의 허연 각질 관리에 한창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관리해야할 부분이 있으니 바로 발이다. 여름은 곧 샌들의 계절이기도 하다. 발 또한 노출이 불가피한 셈인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발은 좋은 이미지를 망치기도 하고 스스로도 꺼림칙해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무좀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더욱이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무좀 환자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는 통계도 있다. 이미지 관리 차원이 아닌 위생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발끝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무좀, 여성 환자 비율이 더 높아

날씨가 따뜻해지면 족부백선(발 무좀)을 비롯해 조갑백선(손발톱 무좀) 등 무좀균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무좀 환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본격적인 여름철인 7~8월에 크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

특히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타킹과 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은 무좀균에 더 쉽게 감염되곤 한다. 2014년 통계를 보면 1∼5월 사이 전체 무좀 환자 51만1,915명 중 53%에 해당하는 27만1,479명이 여성으로, 남성(24만4,361명, 47%)보다 더 많았다.

일부 여성들은 무좀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보다는 임시방편으로 패디큐어를 칠해 숨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청결이다. 외출 후 비누로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고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며 통풍이 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신고 있는 것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만일 가족 중에 손발톱 무좀 환자가 있다면 쉽게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수건이나 실내화 같은 용품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출이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발톱 무좀으로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빠른 치료를 권한다. 발톱 무좀은 최소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병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올 여름 자신감 있는 노출도 가능하다.

발톱 무좀의 감염 부위 면적이 50% 미만이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 치료제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제로 꼽히는 풀케어는 임상 실험 결과, 치료 시작 후 3개월 만에 77%에서 무좀균이 미검출 되어 확실한 진균 제거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한편 풀케어는 손발톱 건강의 중요성 강조 및 손발톱 무좀 치료를 돕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Everyday 풀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앱을 통해 환자들은 매일 꾸준히 잊지 않고 손발톱 무좀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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