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궁중문화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올해도 고궁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후는 우리 궁중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올해로 3년째 궁중문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후는 문화재청과 함께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4월 29일부터 5월7일까지 경복궁에서 ‘왕후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왕실여성문화 체험전 △헤리티지 미디어아트 ‘왕후와의 조우’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왕실 여성의 생활문화와 미용을 소재 삼은 ‘왕실여성문화 체험전’은 왕실 최고여성이 머물렀던 경복궁 자경전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매듭장, 화각장, 나전장, 화혜장, 금박장, 자수장) 장인이 재현하는 궁중예술을 엿볼 수 있으며 국립무형유산원이 보유한 궁중예복, 대수머리, 당혜, 노리개, 보석함, 부채 등도 특별 공개된다. 또 왕실 여성의 화장용품과 실제 왕후가 사용한 화장도구를 복제해 전시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와 함께 궁중 한방 메이크업도 체험해볼 수 있다.

경복궁 자경전 전각 내부에는 약 6m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헤리티지 미디어아트 ‘왕후와의 조우’를 선보인다. 왕후와의 만남을 주제로, 궁에 입궐해 아름다움을 완성해나가는 왕후의 스토리를 웅장하고 감각적인 영상의 미디어아트로 관람할 수 있다.

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오후(3시 30분) 경복궁 수정전에서 봄날 궁궐의 정취와 함께 왕후의 연회를 느껴볼 수 있는 ‘해금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꽃별’ ‘신날새’ 등의 해금 연주를 중심으로 가야금, 첼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궁중 연회음악과 퓨전 국악연주를 접할 수 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해금으로 들어보는 ‘동요 메들리’ 등 특별공연도 열린다.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온 후는 궁중문화축전 참여와 함께 경복궁 자경전을 보수정비하는 보존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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