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청계광장 일대에서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 체험전 진행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해도 청계 광장에는 화장품 빈병이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시 청계광장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 캠페인 체험전을 진행하는 것.

‘자원의 창의적 재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80여 명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체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공병 수거 캠페인 등 아모레퍼시픽에서 여러 형태로 진행해왔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발전시킨 것으로, 화장품 공병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포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화장품 공병을 재료로 제작한 예술 작품 전시전과 청소년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 공병 재활용 줄넘기와 훌라후프 제작, 서울거리예술축제 덕수궁길 전시, 서울빛초롱축제 참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대형 공병 트리 조형물 전시 등 색다른 친환경 테마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체험전은 자원 재생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시민과 함께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청계천 쌈지공원 조성’ 사업 및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기획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청계광장에서는 프리메라,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여러 브랜드가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을 제공한다.

80여 명의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참가자들이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액세서리, 카메라 등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 전시와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하는 무궁화/야생화 묘목 나누기, 터치포굿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장에 일회용 플라스틱 테이크 아웃 컵을 두 개 이상 가져오는 참가자는 묘목 나누기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에 인증샷을 남기면 화장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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