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수입 브랜드부터 인기 패션잡화 브랜드까지 화장품 시장 진출 봇물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패션 업계의 화장품 시장 공략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화장품 한류와 함께 새롭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패션 기업들이 주목 받은데 이어 올해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패션 기업들이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명 수입 브랜드는 물론 국내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까지 잇달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먼저 지난해 화장품 사업에 나섰던 국내 유명 주얼리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는 최근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선언하며 브랜드 통합과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진행했다.

제이에스티나 뷰티가 배우 고아라를 모델로 기용하며 첫 번째로 선보인 가로수길 매장은 ‘내가 가장 빛나 보이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다이아몬드, 거울 등의 빛의 요소를 활용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매장 내 조명과 소품 등에서 나오는 빛의 조도를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빛을 발산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셀카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재미요소도 구성돼 눈길을 끈다.

또한 브랜드 심볼인 티아라와 천장과 벽면을 아우르는 LED 영상 등을 통해 제이에스티나 뷰티의 럭셔리함과 고급스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힐러리 클린턴, 체리 블레어 등 美, 英의 퍼스트 레이디와 사라 제시카 파커, 니콜 키드만, 캐서린 제타존스 등 세계적인 트렌드 리더의 클러치백으로 알려진 패션 브랜드 주디스리버도 최근 쏠렉이란 회사를 통해 화장품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배우 김효진을 모델로 론칭 된 쏠렉의 주디스리버 코스메틱은 주디스리버만의 우월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뷰티 아이템으로 접목해 여성들에게 우아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브랜드로 소개되고 있다.

발표 된 내용에 따르면 전 제품에 쏠렉의 최첨단 기술로 완성시킨 세포활성화 원료인 ‘유리딘’을 함유해 피부 재생과 세포 활성화에 탁월하며 개화 후 20일 미만의 어린 배 추출물 ‘피어린’이 들어 있어 미백을 돕는다.

또한 편백나무, 백합꽃, 동백꽃 등 10가지 천연 재료를 와인 증류 방식으로 추출한 에센셜 원액을 물 대신 베이스로 활용해 탁월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주디스리버 코스메틱’은 ‘주디스리버’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어 MCM은 최근 ‘시공을 초월하는 여행’의 감성을 담은 유니섹스 퍼퓸 ‘인피니트 컬렉션(INFINITE COLLECTION)’을 론칭했다.

‘인피니트 컬렉션’은 향수업계에서 미래 탑 조향사로 촉망받고 있는 제롬 디 마리노(Jerome Di Marino)가 참여한 세 가지의 독특한 유니섹스 오 드 퍼퓸이다.

제롬 디 마르노는 지보당(Givaudan)에서 버버리, 끌로에 등에서 활동한 나탈리 체토와 함께 했으며 지방시의 향수 파트에서 일하기도 했다.

‘인피니트 컬렉션’은 최상급의 디자인과 정교한 마감의 향수병이 돋보인다. 향수병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일컬어지는 캡은 자막(Zamac) 소재를 사용해 금 나뭇잎 모양으로 장식돼 디테일한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또한 캡과 베이스 부분은 자석으로 접촉, 고정되며 유니크한 품격을 더했다.

 
 
유명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인 오클리를 국내에 수입 공급 중인 훠리스트도 최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한 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 'XYZ FORMULA'를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불필요한 단계를 줄인 화장품을 컨셉으로 훠리스트 피부과학연구소가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3중 슈퍼 보습 포뮬러로 차별화된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제품을 저자극 테스트 인증 받았다.

또한 파라벤, 벤조페논, 미네랄오일 등 피부에 유해한 7가지 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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