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윙클베어 등 투바앤의 인기 캐릭터 신분당선에 래핑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에 이어 라바와 윙클베어도 아이들과 신분당선 열차에 동승한다.

최근 화장품 시장 진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이 라바, 윙클베어 등 인기 캐릭터가 활용된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발표한 것.

이번에 선보이는 ‘라바와 윙클베어 테마열차’는 오는 9월까지 광교신도시부터 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 구간에서 운행된다.

1편성(6량) 차량 내부 중 3개의 홀수칸은 코믹하고 유쾌한 ‘라바 테마존’을, 나머지 짝수칸은 아기자기하고 심플한 ‘윙클베어 테마존’으로 두 가지 캐릭터를 칸별로 다르게 적용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투바앤과 네오트랜스는 무인 운행되는 신분당선의 안전을 고려해 열차 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영역은 최대한 배제하면서도 캐릭터와 함께 타고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랩핑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투바앤은 라바 열차 운행을 기념해 라바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바, 윙클베어, 다이노코어 열차에 탑승 후 인증샷을 촬영해 라바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 하단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캐릭터 인형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투바앤 관계자는 “어린이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이노코어 열차에 이어 유쾌하고 친근한 라바와 윙클베어 열차를 기획했다”며 “특히 라바 열차는 지난해 운행 종료 이후에도 연장이나 추가 운영을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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