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경쟁력이던 시절은 안녕~” 잘록한 허리, 황금 비율 몸매 ‘눈길’
25명의 서울 본선 대회에 참여한 후보들은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며 새로운 2017년 미의 대전을 예고했다.
무조건 키가 크면 유리하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대회가 된 것이다. 본지가 이번에 당선된 진 당선자 남승우, 선 당선자 석유진과 임하은, 미 당선자 김사랑과 정다혜, 허수빈의 신체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외모적인 면에서는 키 보다는 잘록한 허리의 황금 비율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덕체를 겸비한 미스코리아답게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꿈에 대해서도 개성적인 이야기가 나와 주목된다.
그러나 34 25 34의 우월한 몸매가 돋보이며 건강한 복근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메이크업이 특기라고 할 정도로 화장품 등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일반적인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꿈꾸는 것과 달리 뷰티저널리스트를 꿈으로 꼽았다.
일반적으로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자들이 자주 거론하는 아나운서를 꿈으로 이야기 한 당선자는 석유진, 허수빈 단 두 명이었다.
이는 전체 참가자 24명들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참가자 중 아나운서를 꿈이라고 밝힌 참가자는 8명에 불과했다. 한복디자이너, 무용 교수, 사회복지사, 필라테스 강사, 융합교육 디렉터 등 다양한 꿈들이 제시됐다.
또한 “미스코리아를 지망하는 이들 중에 아나운서나 방송인, 승무원 등의 꿈을 갖고 있는 이들이 과거에는 많았지만 최근에는 확고한 가치관이 있는 젊은층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꿈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대전인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7월 7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