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타일24, 디자이너 타나 정과 협업해 ‘스타일 가이드’ 실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제가 직접 스타일링 해드립니다”

최근 고객의 니즈와 고객의 고민 등을 직접 전문가가 상담이나 진단을 통해 해결점을 제시하는 이른바 맞춤형 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패션 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불고 있다.

구두 업계가 최근 맞춤형 제품을 제안하고 정장 업계도 맞춤형 매장들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속옷에 이어 일반 패션 브랜드도 전문가들이 직접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는 것.

최근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디자이너 타나 정(Tana Chung)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스타일24 X 타나정 스타일가이드’를 실시한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스타일24 X 타나정 스타일가이드’는 아이스타일24에서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의 상품들 가운데 시즌에 구애 받지 않는 아이템을 선정, 타나정 만의 믹스 매치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스타일링의 묘미를 선사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한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아이스타일24가 사입한 여러 브랜드를 타나정 특유의 재치 있는 콘셉트로 함께 조합해 브랜드간의 다양성을 전체적인 룩에 균형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5월 28일까지 처음 선보이는 스타일 가이드에는 패션 브랜드 르샵, 르샵 블랑, 더블유닷이 참여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연출하기 좋은 레이디 라이크 룩을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액세서리와 옷을 믹스매치 하여 자기만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타나 정의 스타일링 팁을 함께 제시해 쇼핑과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이스타일24 손지인 여성 카테고리 MD는 “고객들이 쇼핑할 때 단품 이미지만을 보고 어떤 코디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스타일 가이드를 통해 코디팁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베이직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자이너 타나 정(Tana Chung)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로 다방면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리더다운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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