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토리, 22일 '파파레서피' 브랜드 리뉴얼 행사 열어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 결정으로 촉발된 한·중 간 갈등과 이로 인한 중국 당국의 경제적 보복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이 현지에서 대규모 브랜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모은다.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를 전개하고 있는 코스토리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리츠칼튼호텔에서 현지 파트너사 및 주요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해 브랜드 리뉴얼 행사를 열었다.

파파레서피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 만든 BI와 함께 'Skin voyage to find a true recipe'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또 리뉴얼된 브랜드 정체성에 발맞춰 피부를 위한 트루 레서피를 찾아 전 세계를 탐험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공표했다.

​파파레서피 김한균 대표는 "지난 5년간 파파레서피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항해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주력으로 출시해온 스킨케어 제품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줄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누적 판매량 3억 장을 기록하며 중국 소비자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 6종 체험 공간을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위안이 사회를 맡았고 그와 더불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알베르토 몬디도 자리를 빛냈다. 또 배우 조한선, 가수 간미연 등 국내 연예인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고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임지령과 백청강 등은 공연도 펼쳐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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