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롭스·왓슨스, 일제히 세일 행사 돌입

올리브영, 롭스, 왓슨스 등 헬스&뷰티숍들이 일제히 세일 행사에 돌입했다. 소비 심리 회복을 기원하며 혹은 창립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리고 모기업과의 합병을 축하하는 의미로 등등 명분은 다양하지만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새 화장품 구매를 계획하고 있던 이들에게는 이래저래 절호의 쇼핑 찬스다.

▲ 올리브영
▲ 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뷰티숍 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인기 브랜드의 화장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헤픈(What Happened?)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왓 헤픈(What Happened?)’이란 문구가 가진 의미 그대로, 고객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매일 궁금해 하고 새로운 것을 기대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 또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관련 제품을 선보였고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우선 요일별 할인 행사인 ‘오늘의 특가’는 행사 기간 각 날짜마다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썸머 특가전'도 마련, 코팩 등 여름에 꼭 필요한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최대 70% 할인가로 제공하는 초특가 ‘클리어런스전’을 진행하고 차앤박, 유세린 등 ‘최초 20% 할인 품목’, 유리카, 미팩토리를 포함한 화제의 ‘SNS 이슈 추천템’ 그리고 ‘가성비갑 추천템’ 등 테마별 인기 제품을 진열한 특별 매대도 설치했다.

온라인몰에서는 ‘오늘의 특가’ 이벤트를 펼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럭키박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가 ‘가성비’ 인만큼 합리적인 소비와 즐거운 쇼핑은 올리브영이 고객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최상위 가치다“며 “최근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혜택 제공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롭스
▲ 롭스

롯데의 헬스&뷰티숍 롭스 또한 7일까지 창립 4주년을 기념한 ‘롭스X트랜스포머 세일’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세일 기간 내 구매고객 모두에게 100% 당첨 ‘트랜스포머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영화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예매권과 예매 2천원 할인권, 롭스 쇼핑바우처 1천원이 준비돼있다. 롭스가 정기 세일에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사은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매장별로 스크래치 카드가 소진되면 이벤트가 자동 종료된다.

더불어 스틸라, 해피바스, 플라센타베제딸 등의 브랜드는 최대 65%, 부르조아, 지베르니, 피카소, 닥터원더, 얼트루 등은 최대 50% 할인가에 제품을 판매하며 이밖에 5천여 품목이 이번 세일 행사에 동참한다.

▲ 왓슨스
▲ 왓슨스

GS리테일의 헬스&뷰티숍이 실시하는 ‘2017 썸머 세일 파티’ 역시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 6월 1일자로 GS리테일에 공식 합병되는 왓슨스는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여름 필수 아이템인 선&바디케어의 브랜드를 비롯해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베스트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특히 메디힐, 리더스, 아임미미, 키스미, 메이블린, 바이오더마, 해피바스, 피지오겔, 불가리 향수, 센카, 아넷사 등이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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