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홈플러스 수도권 30개 점포에 첫 출시, 전국적 확대

 
 
국내 중소형 맥주 기업 세븐브로이는 지난 10월 수도권 30개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첫 출시했던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를 전국 홈플러스 133개 전 점포로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브로이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대표적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의 천연암반수에 독일산 고급 홉과 맥아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이태원, 강남, 홍대 등에 생맥주를 선보이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세븐브로이는 대표 제품인 ‘세븐브로이IPA’ 캔맥주를 지난 10월 4일
홈플러스를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먼저 선보였으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 점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후 입점 매장마다 연일 매진 사례와 맥주 애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지방 매장에서도 입점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면서, 출시 2달여 만에 전격 홈플러스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븐브로이IPA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선보인 상면발효방식의 에일(Ale) 맥주로 영미권에서 고급 맥주로 잘 알려진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계열의 맥주다. 다량의 홉과 맥아를 사용해 달콤 쌉쌀함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맛과 목안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묵직함, 크림같은 부드러운 거품과 향긋한 향을 머금은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일반 라거(Lager) 맥주보다 높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