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화장품, 애견 제품 이어 캔들, 유아용, 색조시장까지 진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걸그룹 오마이걸스, 대세 배우 서현진을 모델로 발탁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 샴푸 브랜드인 댕기머리의 두리화장품이 공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헤어 케어 영역을 넘어 애견 제품부터 캔들, 유아용, 색조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하며 토털 화장품 기업으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있는 것.

특히 두리화장품은 다양한 영역 확장과 함께 유통도 주력이었던 홈쇼핑과 대형마트를 넘어 유통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두리화장품은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난 2013년 별도 법인으로 씨엔리인터내셔날을 설립하고 디퓨저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어 2015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씨엔리인터내셔날은 호텔 스파 VIP서비스를 표방한 ‘아오뗄’ 브랜드를 론칭하고 왓슨스를 통해 디퓨져와 캔들, 룸스프레이, 린넨스페리이, 종이형 방향제를 판매했다.

아오뗄은 여성들의 쉼터로 애용되고 있는 호텔 스파의 감성을 집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라인별로 특별한 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나다 유명 헤어케어 브랜드 ‘마크 앤써니’를 헬스&뷰티숍 왓슨스에 첫선을 보이며 수입 화장품 공급까지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와 함께 애견샴푸 브랜드 ‘알프레독’을 론힝해 댕기머리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전용샴푸와 함께 구중청량제, 멀티컨디셔너, 탈취제, 귀세척제를 선보이고 애견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를 활용한 프리미엄 유아 라인을 출시하고 유아용 시장 공략을 선언하기도 했다.

 
 
일단 첫 번째 출시 제품은 화장품이나 헤어 케어 제품이 아닌 안심 섬유세제, 세탁비누, 가글, 치약 등 6종의 유아 필수품들이다.

이들 제품 모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원료들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한방 샴푸 대표명사답게 지황, 인삼, 복령, 금은화, 백리향 등 두리화장품이 자랑하는 주요 한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두리화장품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준비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반응과 시장 상황에 따라 유통 역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두리화장품은 최근 색조화장품 시장 진출에도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해 색조 제품인 ‘데데 오브제 오토 아이브로우’를 론칭한 것.

 
 
두리화장품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데데 오브제 오토 아이브로우’는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 할 수 있으며, 뭉침이나 지워짐 없는 파우더리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초보자도 자연스럽고 섬세한 눈썹 연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데 오브제 오토 아이브로우’는, 내온도성이 우수해 항상 적당한 경도를 유지해 자연스러운 발색이 가능하다.

또한 삼각형 모양의 펜슬로 각도를 조절해 깔끔하고 섬세한 눈썹 연출을 할 수 있으며, 색소와 베이스의 조화로 색감이 한번에 진하게 표현되지 않고 여러 번 덧발라 자연스럽게 내 눈썹처럼 표현할 수 있다.

제품은 ‘멜턴 다크 브라운’, ‘트윌 초코 브라운’, ‘린넨 내추럴 브라운’, ‘새틴 와인 브라운’, ‘레더 골드’, ‘실크 그레이’ 6종의 컬러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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