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 참여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이건 영화 아니야?”

지난 5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가 되었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가 영화 같은 캠페인 영상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라코스테가 최근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Life is a beautiful sport since 1933’ 슬로건 하에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감도 높은 묘사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것.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스토리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폴로 셔츠의 우아함과 라코스테 고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영상에서 남성이 입은 화이트 컬러 폴로 셔츠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스타일에도 변함없는 우아함을 보여주며 폴로 셔츠가 가진 독보적인 클래식 무드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첫눈에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에서는 그 시대 실제 사용되었던 기차와 250명의 배우가 투입되어 1930년대의 기차역을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강렬한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브랜드 필름의 스타일링은 영화 재키(Jackie)의 의상을 맡아 오스카에 지명된 바 있는 마델린 폰테인(Madeline Fontaine)이 담당했다.

 
 
한편 라코스테는 지난 2014년부터 진정성과 삶의 환희, 우아함이라는 브랜드의 세 가지 가치에 기반을 둔 ‘Life is a beautiful sport’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선보인 브랜드 필름 ‘Big Leap (큰 도약)’을 제작한 세계적인 감독 셉 에드워드(Seb Edwards)가 이번 영상에서도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은다.

에드워드 감독은 르네 라코스테가 테니스 스타로서 명성을 떨친 1930년대부터 2017년 현재까지의 시간의 흐름을 빠른 공간의 교차를 통해 전개했다.

운명적인 사랑을 직감한 두 남녀의 긴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면서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라코스테만의 헤리티지를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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