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도 끄떡없는 장마철 뷰티 아이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쏟아지는 장맛비에도 굴하지 않겠다”

예년보다 조금 늦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장마철에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또 다른 벽과 만났다.

피지 분비가 많아져 피부가 쉽게 번들거리는 여름철, 여기에 습도 높은 장마철까지 겹치면 메이크업은 더 쉽게 지워지고 번들거림에 끈적임까지 더해지기 일쑤기 때문.

또한 잦은 수정화장으로 오히려 피부가 답답해지기 십상. 그렇기에 장마철에는 쉽게 번지지 않는 여름 아이템을 활용한 가벼운 메이크업이 필수다. 본지는 장맛비에도 굴복하지 않을 완벽한 필수 아이템들을 모아보았다.

보송한 여름 팩트로 철벽 방수

 
 
장마철 가장 신경 써야할 건 무엇보다 무너짐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이다. 프라이머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여름 팩트로 피부결을 따라 톡톡 두드려 마무리를 해 준다면 얇고 완벽하게 메이크업이 되는 것은 물론 마무리감까지 보송해 장마철에도 내 피부는 갓 화장한 듯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베리떼의 ‘롱스테이 마블팩트 EX(SPF50+/PA+++)‘는 베이지, 화이트, 민트의 3색 마블이 피부에 얇고 촘촘하게 밀착되어 모공과 잡티를 빈틈없이 커버해주는 여름 전용 팩트다.

숨 쉬는 스킨핏파우더™가 피지와 유분만 스펀지처럼 흡착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만들어 주며 땀, 피지, 물에까지 강한 제품으로 쉽게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여름철에도 하루 종일 번짐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가 최근 홈쇼핑을 겨냥해 출시한 ‘듀얼 커버쿠션’은 피부 친화성이 뛰어난 스킨 에센스 파우더가 피부에 뭉침 없이 촘촘하게 발려 완벽한 커버력을 선사하며 모이스트 피팅오일을 함유해 마치 컨실러를 바르는 듯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1가지 식물 유래 보습 성분과 안티에이징 영양성분을 함유한 ‘듀얼 액팅 에센스TM’를 비롯해 에센스 성분이 제품에 65% 가량 함유돼 촉촉함과 영양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자녹스 쿠션 제품 중 처음으로 뚜껑을 열지 않고도 제품 상단을 회전하듯 밀면 볼 수 있는 숨은 거울인 ‘듀얼 미러’를 적용해 쿠션 거울의 위생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A.H.C의 ’퍼펙트 듀얼 커버 쿠션 시즌2’는 보송한 커버밤과 시원한 쿨링 쿠션을 담아 무너짐 없는 베이스를 완성하는 2 IN 1 여름 쿠션이다.

피지 잡는 커버밤이 피부는 보송보송하게, 잡티는 완벽하게 커버해주고 쿨링&진정 기능의 쿠션이 피부열로 자극 받은 피부를 다독여 건강하게 케어한다.

프라이머나 컨실러가 별도로 필요 없이 매끈하고 산뜻한 피부 표현 뿐 아니라 수정 화장까지 가능해 장마철 가방에 가볍게 하나만 챙기면 된다.

비에도 끄떡없는 아이메이크업 아이템

 
 
비와 땀으로 인해 쉽게 무너지는 아이 메이크업은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를 갖고 있는 제품이 제격이다.

이니스프리의 ‘스키니 워터프루프 꼼꼼카라’는 극슬림 스키니 브러쉬가 숨어 있는 속눈썹까지 꼼꼼하게 찾아주고 물과 땀, 피지에까지 강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다.

삼중 코팅막이 속눈썹을 감싸주듯 코팅시켜줘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고 장시간 깨끗한 속눈썹을 유지시켜 주고 Black Gel Polymer System을 적용하여 마스카라 액이 속눈썹에 얇게 밀착 되어 덧발라도 뭉침 없이 균일한 볼륨효과를 부여해주고 도포할수록 더욱 또렷한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바닐라코가 최근 선보인 ‘트리플 원더 슬림 아이라이너’는 점막까지 꼼꼼하게 채워주는 2mm 초슬림 아이라이너로 부드럽게 그려지는 젤펜슬로 눈꼬리까지 깔끔하게 그릴 수 있으며 얇고 세밀한 라인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블랙, 다크 브라운 컬러와 아이섀도우로도 활용이 가능한 소프트 브라운, 로즈 브라운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워터 프루프, 오일 프루프, 스머징 프루프로 하루 종일 번짐 없이 지속되고 깎지 않고 돌려쓰는 슬림 오토용기로 사용이 편리하다.

드라이 샴푸로 산뜻한 장마철 극복

 
 
장마철에는 짧은 외출에도 두피가 쉽게 땀과 유분으로 엉키고 쉽게 축 쳐진다. 장마철에도 보송한 헤어스타일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드라이 샴푸가 제격이다.

토털 헤어 브랜드 미쟝센의 ‘헤어 리프레셔(Hair Refresher)’ 라인은 간편하게 기름 낀 헤어를 재단장하고, 머리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드라이 샴푸와 헤어 파우더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을 수시로 수정하듯, 유분으로 망가진 헤어도 그 때 그 때 손쉽고 빠르게 보완하여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넓게 도포되는 드라이 샴푸는 헤어 전체적으로 유분감을 제거할 때 편리하며 톡톡 두드려 쓰는 쿠션 타입의 헤어 파우더는 기름 낀 앞머리 등 특정 부위에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드라이 샴푸는 로맨틱 플로럴향의 ‘스윗 멜로디(Sweet Melody)’, 사랑스런 프루티 향의 ‘러브 레터(Love Letter)’, 산뜻하고 프레시한 향의 ‘버터플라이 키스(Butterfly Kiss)’ 등 총 3가지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향으로 구성돼 냄새 제거는 물론 나만의 개성 있는 향기 연출이 가능하다.

클로란의 ‘네틀 드라이 샴푸’는 두피 유분기를 제거해주고 모발에 가벼운 수분감을 주는 드라이 샴푸로 피지 조절 성분인 네틀 식물 추출물이 두피와 모발의 유분,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안개처럼 미세하게 분사되어 간편하게 헤어스타일 리터칭이 가능하며 정수리의 불쾌한 냄새도 말끔히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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