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쉘러, 합정에 1호 직영 매장 오픈…프랜차이즈 선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독일의 유명 천연화장품 브랜드 닥터쉘러가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사업 전개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닥터쉘러를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AMG코퍼레이션이 영역 확장을 위해 최근 합정역에 위치한 딜라이트 스퀘어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하고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선언한 것.

1980년 독일 생약학박사였던 셀러 박사가 ‘모든 사람들이 정교한 스킨케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만든 닥터쉘러는 현재 유럽에서 손꼽히고 있는 천연화장품으로 국내 론칭 1년만에 입소문을 타고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브랜드다.

론칭과 함께 전국 롯데마트 유기농 전문 매장인 ‘해빗’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고 온라인 공식몰인 셀렉비오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AMG코퍼레이션이 수입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 바나나 성분 화장품 카다리스와 함께 일부 백화점에도 입점되어 판매되고 있다.

 
 
제품은 기능에 따라 바디앤클렌징, 피부톤 개선, 유수분 밸런스, 안티에이징 등 4개로 구분되며 다시 로즈마리, 와일드 로즈, 호호바, 자스민 등 성분에 따라서 15개 라인으로 구성돼 총 31가지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99%이상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갈색 유리병에 담겨져 자외선에 의한 산화를 방지했다.

또한 독일의 유명 친환경 제품 인증인 BDIH(베데이하)와 유럽의 유명 테스트 기관인 독일 외코테스트, 유럽 3대 오가닉 인증기관 중 하나인 영국 비건협회의 비건 인증, 유럽의 천연 화장품 회사들이 만든 벨기에 본부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나트루 등의 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있다.

AMG코퍼레이션은 지난 1년간의 사업 전개로 닥터쉘러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세계 최초로 닥터쉘러의 로드숍을 한국에 오픈하기로 했으며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전개에 앞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에 오픈한 첫 번째 직영점인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 매장은 제품 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접 자리에 앉아 테스트 및 설명을 들을 수 잇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져 소비자들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MG코퍼레이션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개와 함께 올해 합리적인 가맹비와 인테리어 등 매뉴얼을 빠른 시일 안에 체계화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올해 2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AMG코퍼레이션 이상오 대표는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웰빙 문화 확산으로 먹는 것은 물론 바르는 화장품까지 유기농, 천연 원료가 각광 받고 있다”면서 “닥터쉘러는 유럽을 대표하는 천연 유기농화장품 브랜드로 지난 25년간 세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피부 타입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이점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한편 AMG코퍼레이션은 홈쇼핑을 기반으로 한 유통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유명 화장품의 홈쇼핑 론칭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쉘러와 카다리스 외에 이탈리아 직수입 가죽백 전문 브랜드 클라우디아를 론칭, 유명 유럽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