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연, 오는 7월 21일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국내 기능성화장품이 미백 ‧ 주름 ‧ 자외선 중심에서 제모 ‧ 탈모 ‧ 여드름 ‧ 아토피 제품까지 범위가 확대되면서 의료와 제약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화장품 제조기술 변화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이 오는 7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능성화장품 소재 및 제형 기술’을 주요 골자로 천연소재 및 친환경적인 화장품 제조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올해 3회째를 맞는 화학경제연구원의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에서는 기능성화장품 소재와 제형 두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섹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박준성 박사가 ‘천연생물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개발 동향’에 대해, 두산 글로넷 정국훈 연구소장이 ‘기능성 지질 소재 기반 화장품 응용 및 개발’에 대해, 바이오스펙트럼 정은선 연구소장이 ‘바이오 활성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기술 동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2섹션에서는 한국콜마 고은아 수석연구원이 ‘피부 친화 화장품 겔 기술 개발 및 응용 동향’을, 코스맥스 이준배 팀장이 ‘친환경 나노에멀젼 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를, 한국다우코닝 김현정 부장이 ‘차세대 피막제의 특성과 사용 방향’을, 한농화성 김영신 차장이 ‘화장품용 증점제 시장 및 기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천연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오 소재‧천연원료 기반 화장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특히 지질소재‧천연활성소재 등은 이너뷰티까지 범위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제약‧화장품‧식품 산업에서의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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