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유씨엘, “모발 손상 없는 단기 컬러체인지” 강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셀프 홈케어 트렌드가 부상하고 빠른 주기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의 니즈에 따라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는 염색약이 아닌 컬러가 발현되는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보통 1~3주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2주 단기 윤기 나는 컬러 코팅 트리트먼트인 에이프릴스킨의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로 자체 쇼핑몰에서 베스트 제품으로 등극될 정도로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가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에이프릴스킨의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를 제조한 전문 화장품 제조사 유씨엘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모발 손상 없는 단기 컬러체인지”를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프릴스킨의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의 경우 샴푸시 같이 사용하면 영양성분과 염료가 모발에 코팅되어 다양한 컬러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 주고 2~3주 후 자연스럽게 염료가 빠지기 때문에 약 2주마다 원하는 컬러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레드, 오렌지, 피치핑크, 핑크, 그린블루, 다크브라운 등 6가지의 컬러가 있으며 6가지의 컬러를 혼합해 사용하면 나만을 위한 컬러로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20여가지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거칠어진 모발에 영양을 채워 심한 손상 모발에도 선명한 컬러와 윤기 나는 엔젤링을 부여한다.

큐티클을 팽창시켜 모발 내부에 색소가 투입되는 영구 염모제와는 달리 염료를 모발 표면의 단백질에 달라붙게 하고 큐티클 내부로 침투하지는 않는다는 것.

때문에 이 제품은 큐티클 보호막이 손상되지 않고 고발색의 컬러 구현과 윤기 나는 머릿결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유씨엘 중앙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제품 특성과 함께 최근 트렌드도 헤어 컬러 트리트먼트 인기에 영향을 주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에이프릴스킨 마케팅 관계자는 “외모에 관심이 많고 트렌디한 1020 여성소비자들이 새로운 헤어 변화를 시도하고 싶지만 잦은 스타일링으로 모발 손상이 높아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욕구를 충족시켜 준 것도 인기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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