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컬러 아티스트 제나 메나드가 제안하는 5분 수정 메이크업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퇴근 후 친구들과 모임에 참여할 일이 많이 생긴다. 그러나 아침부터 모임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하기가 너무 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화장을 지우고 새로 하자니 번거로운 게 사실. 크리니크 글로벌 컬러 아티스트 제나 메나드는 5분 투자로 매혹적인 모습으로 빠르게 변신하는 연말 모임 메이크업 팁을 제안했다. 퇴근 후 평소에 하던 메이크업에 수정 메이크업으로 파티 퀸으로 변신해 보자.

제나 메나드는 “크리니크 메이크업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편리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시간이 없을 때 쉽고 빠르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은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만 제대로 강조해도 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기존에 바른 아이섀도 톤에 어울리는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강조한다.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 ‘퀵라이너 포 아이즈 인텐스’로 선명하게 라인을 그린 후 펜슬 뒤에 달린 스폰지 팁으로 문질러 주면 5분 내에 화장 초보자도 쉽게 깊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더 강렬한 눈매 연출을 원한다면 블루, 카키, 블랙 등 분위기 있는 컬러로 언더 아이 라인을 그려주면 좋다.

인조 속눈썹을 붙이기 어렵다면 마치 속눈썹을 붙인 듯한 효과를 주는 볼륨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래시 파워 볼류마이징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해주어 눈을 보다 깊어 보이게 만들어 준다. 특히 섭씨 39도의 따뜻한 물에만 지워지는 워터프루프 타입이라 겨울철 바람에 눈물이 나도 번짐 없이 깔끔한 눈매가 유지된다.

눈매를 강조하는 대신 입술은 약간 힘을 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입술은 기존에 쓰던 립글로스를 바르고 입술 중앙에 하이라이터 ‘업-라이팅 리퀴드 일루미네이터’를 살짝 발라주면 화려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얼굴 광대 위나 의상에 따라 드러나 보이는 쇄골이나 팔 부분에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하이라이터 ‘업-라이팅 리퀴드 일루미네이터’를 살짝 발라주어 하이라이트를 주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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