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제3회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러시아, 이란, 태국 화장품 시장 정보 공유합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오는 9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1에서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는 러시아, 이란, 태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제3회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로 YSM마케팅컨설팅 윤수만 소장이 ‘작지만 견고한 틈새시장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이 ‘러시아와 이란의 화장품시장 동향과 예측’, 아모레퍼시픽 이규호 과장이 ‘태국 화장품시장 동향 및 소비특징’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전문가 발표가 끝나면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한국 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실전 오픈 토크쇼’가 진행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한국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장이지만 사드 영향 등으로 인해 올해 들어 상반기 수출증가율이 전년 대비 13% 상승에 그치는 등(‘15년 대비 ‘16년 증가율 34%)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스트 차이나 시장에 대한 개척을 강화하는 것이 당면과제로 판단하여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발표되는 러시아와 이란에 대한 시장 트렌드 예측 조사 결과와 태국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는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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