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레서피, 알리바바 티몰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란 컨셉으로 시장에 론칭되어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파파레서피가 중국 역직구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최근 마스크팩 브랜드 봄비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린데 이어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론칭으로 화제가 된 파파레서피가 지난 16일 개최된 2017 뷰티 역직구 전략적 파트너십 컨퍼런스에서 중국 최대 역직구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天猫国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것.

파파레서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가품 이슈를 해결하고 중국 내 정품 구입의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파파레서피는 지난달 31일, 글로벌 티몰 내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중국 전자상거래의 80%를 점유하는 알리바바 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파파레서피 김한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정품 유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허 기술을 적용한 QR코드 스티커 부착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정품 인증 솔루션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파파레서피 외 A.H.C, 제이준 코스메틱 등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 8곳이 함께했으며 이날 티몰 글로벌 관계자는 8월 16일을 '마스크팩 데이'로 지정해 매년 파격적인 마스크팩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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