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은 국내 아마추어 골퍼 408명 대상 설문조사 발표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국내 아마추어 골퍼 408명을 대상으로 ‘골퍼들의 라운드 복장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대 젊은 골퍼들은 가을 골프 복장으로 무채색(72.5%)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0대는 41.2%, 50대는 39.0%로, 젊을수록 무채색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파스텔 컬러 선호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고 50대 선호도가 46.3%로 가장 높았다.
특이한 점은 젊은 층과 여성 골퍼일수록 슬림핏 패션이나 니트 패션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2030 세대는 4050 세대보다 슬림핏과 니트 패션에 두 배 이상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SNS에 필드 ‘인생샷’을 남기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출하는 것을 즐기는 젊은 층과 여성들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골프 실력이 좋고 필드에 자주 나가는 골퍼일수록 바람막이 점퍼 구매율이 높았다. 평균타수 81타 이하의 ‘싱글 골퍼’는 가을에 바람막이 점퍼(36.7%)를 가장 많이 산다고 응답했다. 또한 바람막이 구매자 중 40.0%가 연 20회 이상 라운드에 나간다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찬바람에 약한 여성 골퍼들도 바람막이(26.9%)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반면 더위에 더 민감한 남성의 경우 티셔츠(28.7%) 구매자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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