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적이고 몽환적인 개성 있는 화보 공개하며 스타일링 대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가을 어떤 주얼리 할래?”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가을 시즌 신제품 출시로 경쟁에 돌입한 주얼리 업계에서 섬세한 감각의 화보들이 공개되며 여심 잡기에 나서 주목된다.

특히 여신 수지와 로코퀸 공효진이 잇달아 FW 시즌 매혹적인 화보를 공개하며 스타일 경쟁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수지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디디에 두보와 함께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2017 F/W ‘몽 파리(Mon Paris)’ 컬렉션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비주얼 속 수지는 베이지와 와인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그윽한 눈빛과 매혹적인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을빛을 닮은 조명 아래 은은하게 드러나는 수지의 여신 미모와 가녀린 어깨선은 센슈얼한 그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매혹적인 수지의 미모만큼 그녀가 선보인 주얼리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체인 디테일은 수지의 무결점 미모와 만나 그녀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수지의 목선을 타고 무심한 듯 떨어지는 롱 드롭 이어링은 더욱 과감하고 드라마틱하게 디자인되어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수지가 선보인 2017 F/W 몽 파리 컬렉션은 파리에 대한 기억(La Memoire de Paris)이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으며 파리 공원 중심에서 올려다 본 쏟아질 듯 한 나무 잎사귀를 브라운 다이아몬드를 사용하여 은은한 반짝임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페에 앉아 바라 본 골목길의 모습은 부드럽고 섬세한 라인으로 표현했다.

 
 
공효진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에르게와 함께 ‘나를 둘러싼 모든 것으로 나를 정의하다’는 컨셉으로 촬영한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여유롭고 나른한 시선으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느낌의 이번 광고 비주얼에서 공효진은 편안하게 쇼파에 기대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 시키며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출시 전 티저 광고로 주목을 받은 에르게의 드 리에(De lier)라인 광고 컷 속 공효진은 눈빛으로 가을 분위기를 표현해내며 ‘인연을 엮다’라는 주얼리의 뜻을 전달하는 힘을 보여줬다.

공효진의 손가락 위에 레이어드 된 드 리에(De lier) 링은 미니멀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소중한 인연과 함께 착용할 수 있으며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로 구성되어 있어 세트 착용이 가능해 의미가 담긴 선물로 추천한다.

이어 균형감 있는 스파이럴 패턴을 매탈 텍스쳐로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엘리스(Hélice) 라인의 광고 비주얼 속 공효진은 색다른 포즈와 흐트러진 머리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며 우아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엘리스 라인은 움직임이라는 흥미로운 요소를 미니멀한 실루엣에 담아낸 주얼리로 투톤 컬러의 라인 텍스처가 은은하게 빛나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담겨있어 올 가을 모던한 스타일에 포인트로 더하기 좋은 주얼리다.

또한 듀 플레(deux plaire) 라인 광고 비주얼 속 공효진은 올 가을 트렌드인 벨벳 소재의 투피스 스타일로 그녀의 일상 속 휴식이 그려지는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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