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미 터지는 아이 캐치 디자인 화장품 시선 집중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눈으로 먹고 피부로 마셔요~”

최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즙미가 뷰티 트렌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눈으로 먹고 피부로 마신다’는 컨셉의 아이 캐치 디자인이 인상적인 화장품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 소비자들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즐겨 먹는 과일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을 대거 출시되고 있는 것.

특히 패키지에 피부에 좋은 과일이 들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쥬스나 스무디 등의 디자인들 채택한 것이 눈길을 끈다.

 
 
먼저 SNP화장품은 상큼한 쥬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한 ‘싱싱 비타 2스텝 마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외부 열이나 햇빛 등에 쉽게 파괴되는 비타민을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안정도를 높였고 도트 모양으로 특수 코팅한 엠보 시트에 적용했다.

또한 사용하기 직전 파우치를 접고 앰플 부분을 눌러 터트린 후 비타민 시트를 바로 얼굴에 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레몬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피부 미백과 생기에 도움을 주는 ‘싱싱 비타 브라이트닝 2스텝 마스크’와 청포도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싱싱 비타 하이드레이팅 2스텝 마스크’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닥터자르트가 출시한 ‘더마스크 쉐이킹 러버’는 쉐이크 앤 샷(Shake & Shot)이라는 별칭에 맞게 테이크아웃 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제품이다.

컵의 뚜껑 부분은 실제 사람이 고무팩을 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모델링 마스크팩의 특색을 표현했다.

또한 마스크팩을 섞거나 얼굴에 바를 때 쓰는 도구인 스패튤라는 빨대처럼 디자인해 재미를 더했다. 총 4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특히 쉐이킹 러버 루미너스 샷 마스크에는 자몽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 활력에 효과적이다.

 
 
해피바스의 ‘쥬스스무디 바디워시’는 홈메이드 쥬스스무디를 모티브로 그대로 재현해 시각 및 후각적인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실제 과일 착즙 성분과 자연성분 비타민을 블렌딩해 만든 바디워시로 네이밍과 패키지뿐 아니라 제형과 향도 주스를 그대로 재현해 위트를 더했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으며 레몬, 감귤 등 다양한 과일 성분과 섬유질, 단백질을 위한 뉴트리션 부스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에뛰드하우스의 '버블티 슬리핑 팩'은 버블티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패키지와 제형까지 재현한 제품이다.

실제 버블티 카페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었으며 버블티 안에 들어 있는 타피오카를 형상화한 수분 캡슐을 첨가했다.

스푼 모양의 스페츌러는 제품 본체에 부착해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녹차 및 홍차 추출물이 첨가된 블랙티와 딸기 등 과일 추출물이 함유된 총 6종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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