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 16, 17일 홍대에서 잔다리 마을 문화축제 개최
최근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시원한 바람 속에서 즐기는 각종 페스티벌과 문화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지며 가을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오는 9월 15일과 16, 17일 3일간 홍대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인디밴드 경연대회’, ‘나이 없는 날’, ‘1기 홍대 가디언즈’, ‘기억, 홍대 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잔다리 마을 문화축제’가 개최를 앞두고 있는 것.
서교동 주민과 함께하는 ‘잔다리 마을 문화축제’는 홍대의 아티스트와 예술인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라는 주제로 음악인, 미술인 등 젊음의 거리를 다시 찾고 서교 동민의 자긍심을 이루어가는 지역잔치로 준비된다.
둘째 날 16일 토요일에는 ‘인디밴드 경연대회’와 'SNF crew', '랄라쿠스'의 공연, ‘1기 홍대 가디언즈’ 그리고 ‘기억, 홍대 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 등이 진행된다.
‘1기 홍대 가디언즈’는 홍대 상권(문화·예술)을 살리기 위해서 진행하는 마을 여행 해설사 프로젝트이며 해설사 홍대 가디언즈가 홍대의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서 관광객들에게 소개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억, 홍대 앞 이미지 신대동여지도’는 옛 마포구 사진과 사전에 공모 받은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마포구관광정보센터 지하에서 진행된다.
한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3일 동안 펼쳐지는 축제들의 주최로는 '서교동 주민자치위원회, 걷고 싶은 거리 상인회', 주관으로는 '잔다리 문화예술마을 기획단,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마포지부', 후원으로는 '마포구, 마포 문화관광협의회, (주)도향-올스타'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