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 행사 확대, 제품 체험 프로모션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가을 시작과 함께 또 달려봅시다~”

최근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포츠 브랜드들이 잇달아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가을 시작 문턱에서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전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아식스 코리아는 지난 10일 남산공원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2017 아식스 쿨 런(2017 ASICS COOL RUN)’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식스 쿨 런’은 평상시 시각장애인들의 산책로로도 유명한 남산 북측순환로 총 7 Km 러닝 코스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레이스 마지막 그룹에 포함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차게 남산을 달렸다.

 
 
이날 아식스는 웰빙 런치 박스와 함께 레이스 완주 시 아식스 쿨 런 비치타월을 증정했으며 더불어 러닝화 ‘젤-케눈(GEL-KENUN)’을 포함한 다양한 아식스 용품을 증정하는 각종 현장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레이스 완주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한 데 모인 가운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수영장에서 대회 시상식과 함께 ‘아식스 쿨 런’의 백미로 꼽히는 애프터 풀사이드 파티가 진행됐다.

MC딩동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쿨 런은 심으뜸 트레이너의 리딩으로 몸풀기를 시작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가수 박재범 및 슈퍼비&면도의 축하 공연과 함께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같은 날 경쟁사인 아디다스도 여의동 공원을 출발하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이르는 ‘서울아 운동하자 2017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이하 2017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총 1만 5000여명의 에너지 넘치는 러너들이 참석한 이번 ‘2017 마이런 서울’ 마라톤은 15km 코스, 10km 코스와 더불어 여성들만 참여할 수 있는 WOMEN’S 10K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특별히 매년 증가하는 여성 러너들을 위한 여성 전용 코스는 ‘울트라’와 ‘부스트’ 총 2개의 팀으로 나눠 레이스를 진행, 종료 후 팀별 평균 기록을 산출하여 우승 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 한 명의 우승자만이 나오는 경쟁의 장이 아닌 함께 달린 모두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MC 마이크를 잡은 하하, 프라임은 특유의 진행 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고 출발 전 배우 김희정, 모델 문가비 등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신나는 러닝을 응원했다.

또한 도착 지점에서 펼쳐진 애프터 파티에는 쇼미더머니 주노플로, 사우스클럽 남태현, 지누션 등이 참석해 콘서트를 방불케 한 화려한 무대 매너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뉴발란스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 '2017 런온 서울(2017 RUN ON SEOUL)'을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했다.

총 1만 명이 참가한 2017 런온 서울은 여의도 공원을 출발하여 양화대교, 서강대교 등 한강변 코스를 질주하는 로드 레이스로 진행됐다.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의 의미를 담아 기존 10km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자는 의미의 1km가 더해진 10+1km 코스를 통해, 러너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젊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러닝 무대를 제공했다.

또한 러너들이 마지막 1km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위해 대형 응원 배너와 시원한 쿨링존, 피니시 퍼포먼스 및 프로 치어리더 팀의 치어링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힘을 보탰다. 완주한 러너에게는 완주 메달과 간식 등 풍성한 피니시 패키지를 제공해 참가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푸마는 지난 8일 저녁 압구정 콘셉트 스토어 리뉴얼을 기념해 폼롤러필라테스 클래스와 DJ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명의 여성 참가자를 선발하여 푸마스튜디오에서 전문가에게 폼롤러필라테스를 직접 배워 보는 클래스를 마련했으며 저녁 7시부터는 유명 DJ의 화려한 디제잉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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