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독일 NO.1 체인스토어 두글라스 450개 전 매장 동시 입점
지난해 5월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진입에 성공한 토니모리가 올해 상반기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인 부츠(Boots)의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한데 이어 독일 최대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Douglas)’ 전 점에 입점한 것.
토니모리는 오는 18일 독일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Douglas) 독일 전역 450개 매장에 동시 오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글라스는 독일계 유통 채널로서 유럽 19개국 국가에 1,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체인 스토어다.
앞으로 토니모리는 독일 두글라스에서 패키지와 제품력이 돋보이는 ‘팬더의 꿈’, ‘매직 푸드 바나나’ 등을 유럽인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점 품목에는 ‘발효 스네일 라인’과 ‘더 촉촉 그린티 라인’, ‘순수에코 대나무 라인’ 등 기초 케어 라인까지 포함되어 제품력에서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미 토니모리는 본격적인 독일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한화 기준으로 9억 3천만원에 이르는 초도 발주가 입수되어 선적 진행된 것은 물론 약 6억 5천만원에 해당하는 두 번째 발주 물량도 결정되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토니모리 관계자는 “세포라와 영국 부츠에 이어 유럽 내 화장품 시장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행보를 앞두고 있어 토니모리는 앞으로 유럽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럽 지역 내에서 매스티지 K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