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세븐일레븐과 함께 ‘스마트픽 서비스’ 실시
최근 고객 니즈에 맞는 편안한 쇼핑이 화두가 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류 업계에도 ‘스마트픽 서비스’가 도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상품을 전국 7,0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수령 및 반품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한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수령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 구매 시 배송 방법을 ‘스마트픽으로 찾기’를 선택하고 배송을 원하는 편의점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상품 하자 등의 사유로 반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품 서비스 신청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반품 신청시 부여 받은 접수번호와 함께 상품을 맡기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을 강화해왔다.
일부 상품의 경우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XS 또는 XXL, XXXL 등 특별 사이즈를 판매하며 작년 7월부터는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당일 오후 12시 이내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 수령이 가능한 ‘익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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