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코스메틱, 2018 S/S 컬렉션 ‘레디 투 웨어’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올 봄과 여름에도 립 중심의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었다면 내년 봄과 여름에는 아이 메이크업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앤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가 최근 2018 스프링-썸머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위해 눈매가 강조된 내츄럴 무드의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 것.

이번 컬렉션은 1960년대와 70년대 디올 하우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니키 드 상-팔레에 대한 헌정으로, 매우 자연스러워 보이는 연출법을 통해 눈을 강조함으로써 어린 소녀가 서툴게 자기만의 메이크업을 연출한 듯 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우선 피터 필립스는 완전한 레트로 효과 없이도 60년 대 감성이 묻어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연의 속눈썹 길이는 그대로 두되, 디올쇼 맥시마이져 3D 로 베이스를 깔아준 후, 디올쇼 펌프 앤 볼륨을 5번에서 6번 정도 덧발라 마치 속눈썹을 겹겹이 얹은 듯이 연출했다.

특히 위 아래 모두 두껍게 연출된 이 속눈썹은 어린 소녀가 매우 서툴고 빠르게 메이크업 한 듯한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아랫 눈꺼풀 홀 부분에 디올쇼 콜 하이 인텐시티 콜 펜슬 #099 콜 블랙을 사용했으며 디올쇼 볼드 브로우와 디올쇼 브로우 스타일러를 이용해 결이 섬세하게 살아 있는 도톰한 브로우를 연출했다.

 
 
피부는 매끄럽고 산뜻하게, 너무 반짝이지도 너무 파우더리하지도 않게 연출했다. 디올스킨 포에버 앤 에버 웨어 프라이머로 균일하고 매끄럽게 정돈된 피부 베이스를 깔아준 후, 디올스킨 포에버 언더커버 파운데이션(2018 출시 예정)을 이용해 적절한 커버력과 자연스런 피부 표현을 동시에 완성했다.

커버나 교정이 필요한 경우 디올스킨 포에버 언더커버 컨실러를 사용했다. 마무리는 디올스킨 포에버&에버 컨트롤 루스 파우더를 이용해 보다 매끄럽고 보송한 마무리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립 연출은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슈가 스크럽으로 매끄럽고 살짝 생기가 되살아난 립으로 준비 시킨 후, 모델의 스킨 톤에 맞춰,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컬러감의 입술을 연출했다.

 
 
한편 디올 하우스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에비뉴 몽테뉴에서 시작된 시그니처 메이크업룩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전시회를 갖는다.

청담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메이크업의 거장들이 12가지의 메인 컬러에 영감을 얻어 생기 넘치고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서로 다른 예술의 세계를 작품으로 탄생시키며 이를 유명 포토그래퍼들이 촬영해 사진으로 담아 하나의 책 ‘디올, 아트 오브 컬러’를 완성시켰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이미지들을 창조해낸 이들 작품에서는 디올 뷰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담함’이 잘 느껴지며 디올 뷰티의 풍부한 히스토리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오픈 기념을 위한 이벤트 행사에는 특별히 내한한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앤 이미지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와 뮤즈 ‘벨라 하디드’ 그리고 한국 뮤즈 가수 ‘현아’가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