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4일과 5일 양일간 베들린에서 문화 행사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독일 베를린에서 음악과 미술이 만나 연출된 패션 세계가 공개돼 많은 셀럽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을 기념하는 ‘비바 MCM! 비바 베를린!(VIVA MCM! VIVA BERLIN!)’ 행사를 개최한 것.

이번 행사는 MCM이 베를린을 새로운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인식하고 베를린의 창작 커뮤니티와 공동 작업에 착수하며 그간 오랫동안 쌓아 온 독일과의 깊은 인연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MCM은 1976년 뮌헨에 설립된 이래 국제적으로 독일의 장인정신과 밀레니얼 스타일을 대표해 왔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음악과 패션을 접목한 이벤트 및 미술과 패션을 접목한 이벤트로 펼쳐졌다.

첫째 날인 4일은 ‘소호 하우스 베를린’ 호텔에 위치한 편집샵 ‘더 스토어’에서 열렸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한국계 패션 블로거로 유명한 페기 굴드가 DJ로 나서 디제잉 공연을 펼쳤다.

또한 베를린 출신의 세계 최초 테크노 보이밴드인 피약(FJAAK)의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선미가 한국 셀러브리티 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피약(FJAAK)은 행사장에서 MCM과 음악,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콜라보레이션 음악을 연출했으며, 피약이 MCM을 위해 제작한 곡을 담은 특별제작 USB 파우치를 선보였다.

이튿날인 5일에는 베를린에 위치한 쾨닉 갤러리에서 갤러리 컨셉트의 전시가 이뤄졌다. 쾨닉 갤러리와 소속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레이블인 쾨닉 수브니어가 MCM을 위해 큐레이팅한 특별 작품이 갤러리에 전시되었다.

이 작품은 MCM과 쾨닉 수브니어의 컬렉션의 일부가 사전 공개된 것으로, MCM은 오는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17(Art Basel Miami Beach 2017)’에서 본 작품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MCM의 이번 행사에는 가수 선미와 페기 굴드 외에도 오스트리아의 행위 예술가 에곤 엘리우트, 일본의 탑 모델 겸 배우 아키모토 코즈에 등 다양한 나라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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