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톤 보정하는 CC크림 인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필리핀 화장품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 인기를 모았던 BB크림이 메이크업 베이스의 가벼운 버전으로 인식되어 피부커버력이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CC크림은 피부 톤 보정과 기초(에센스)가 결합된 것으로 인식되어 노 메이크업 대용으로 애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0~20대 초반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스럽게 톤 보정되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20~30대 소비자들은 얼굴 톤 보정은 기본이고 자외선 차단이 함께 되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인기 있는 CC크림의 소비자 만족 포인트는 필리핀 여성 피부에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잘 어울린다는 점을 좀 더 잘 살펴보면 피부에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발리는 제형과 필리핀 여성의 스킨 톤에 맞춰 건강하고 생기 있게 밝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내추럴 한 메이크업과 함께 누드 톤 립스틱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색상 표현으로 얼굴에 생기를 줄 수 있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8월 연예인 메이크업 트렌드를 살펴보면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에 누드 톤 립스틱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미를 보여주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리퀴드 제형의 립스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매트하게 밀착되며 오랜 지속력이 장점이다.
누드 톤 립스틱 또한 본인의 자연스런 피부색에 맞춰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내추럴 메이크업을 더욱 세련되게 완성시키는 방법이기에 다양한 색상과 톤의 제품이 시중에 소개되고 있다. 또한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핑크빛이 감도는 누드 톤 립스틱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