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게임 콜라보 화장품 등장에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브라질에서는 최근 소장가치를 높인 화장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브라질 화장품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소장하고 싶은 화장품은 어떻게든 구해서 사용하고 싶어 하는 브라질 소비자의 니즈 확산되면서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례로 더페이스샵이 올 여름 마블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해 출시한 제품들이 브라질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마블의 영웅 캐릭터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제품 구매까지 연결된 것.

 
 
또한 여러 콘텐츠와 결합한 메이크업 제품을 내놓기로 유명 Storybook Cosmetics도 올 여름 유명게임인 Game of Thrones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브러시와 립스틱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최근 브라질에서는 인기 게임과 영화가 화장품과 연계되어 재미 요소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이 브라질 시장을 진출하고자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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