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后)’, 창덕궁에서 ‘왕후의 초대’ 궁중문화캠페인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조선시대 왕후는 어떤 화장품을 썼을까?”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단풍으로 물든 창덕궁에서 한국 궁중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오는 10월 29일까지 창덕궁 인정문 앞 행각과 낙선재 일대에서 궁중문화캠페인 ‘왕후의 초대’를 전개하는 것.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왕후의 길, 왕후의 방, 왕후의 연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인정문 행각에 마련한 ‘왕후의 길’에서는 긴 행각을 따라 왕후의 삶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을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제작된 왕후의 가마 모형을 지나면 왕후가 가마를 타고 입궐하는 혼례의 모습을 표현한 ‘가례반차도’와 노리개, 비녀, 떨잠 등으로 장식된 행각에서 아름다운 왕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연꽃문, 꽃문 등 창덕궁의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화려한 포토존을 지나면 왕후가 거닐었던 창덕궁 후원을 모티브로 한 메시스크린 산책로가 나타나며, 낙선재 만월창을 구현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낙선재 마루에 마련된 ‘왕후의 방’에서는 전승 공예품과 궁중 장신구를 활용한 전시가 마련돼 있다. 왕후의 금보, 옥책, 교명 등을 활용한 조형물과 함께 궁중 장신구도 전시된다.

한편 ‘후’는 왕후의 금보를 모티브로 한 비첩 자생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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