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량 사용 돕는 한 달 분량 맞춤형 화장품 출시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도 이제 권장량만 사용하세요~”

최근 건강한 화장품이 이슈가 되면서 안전한 화장품 성분 함유 제품과 유해 성분을 배제한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권장량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제품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회 사용량 만큼만 펌핑 되게 하는 독특한 패키지와 한 달에 한 번씩 새 제품을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개봉 후 사용 기간을 줄이고, 기간 내 모두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것.

특히 최근에는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식물추출물을 사용하지 않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이른바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도 다시 한 번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스젠바이오텍이 피부관리숍을 중심으로 판매 중인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은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식물추출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단백질 신소재를 주요 성분으로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멸균 포장된 1회용 패키지로 위생성을 높인 것 또한 강점이다.

일례로 넥스젠바이오텍이 지난해 초 대량 생산 개발에 성공한 ‘거미독 단백질(Spider Toxin Protein)’은 인간 성장인자 (EGF)보다 10배 이상의 피부 개선 효능을 나타내는 신소재다.

이 제품은 거미독 단백질에 EGF를 더해 탄생시킨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은 단백질의 내열성까지 높여 화장품의 보관 및 유지 문제까지 해결한 제품이다.

이 성분은 현재 국제 화장품 원료집(Trade name: NEX-ESV, INCI name: sh-Oligopeptide-1 Alanyl sr-Spider Oligopeptide-1) 및 국내 특허 등록(국내 특허 제10-1636851호)을 완료한 상태다.

넥스젠바이오텍은 최근 거미독 단백질을 비롯해 전갈독 융합단백질, 해파리 융합단백질, 보톡스 융합단백질, 부동화 단백질, 히아루론산 합성효소, 내열성 성장 호르몬 단백질 등 7가지 형태로 다른 제품과 조합해 쓸 수 있도록 토너 형태의 일회용 화장품 ‘프로테인 모듈’를 론칭하기도 했다.

 
 
최근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가 선보인 ‘일루마부스트 브라이트닝 앤 쉴드’(미백 기능성화장품)는 데일리 스킨케어 단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광채 부스터 세럼으로 구획을 나누어 듀얼 패키징을 적용해 두 성분을 나누어 보관하다가, 용기를 오픈 하면 비타민 파우더와 세럼이 섞이도록 고안된 패키지가 특징이다.

제품 첫 사용시 미백 성분이 액체 형태로 변화해 내용물이 완전히 섞이도록 여러 번 흔든 후 사용하며 2개의 용기가 30일 분량 1세트로, 한 용기당 오픈 후 15일 내에 사용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빛에 취약한 비타민C유도체를 홈케어에서도 성분의 손실 없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고안한 독특한 패키지가 사용 전까지 우수한 상태로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라비다 화이트 솔루션 다크스팟 리듀서’는 한 달 사용 분량으로 발매된 메탈볼 어플리케이터 타입으로 열에 약한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며 지압과 마사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제품은 피부 노폐물 찌꺼기인 리포푸신을 분해하는 이레이저 컴플렉스를 함유해 검버섯, 반점 등 노화 다크스팟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해 준다.

또한 기미 발생 초기 멜라닌 색소의 과다 생성을 억제하고 멜라닌 색소의 전이를 막아 기미, 검버섯 등 다크스팟의 생성부터 발현까지 전반적인 단계별 케어가 가능해 잠재적인 다크스팟까지 예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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