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결제 전문기업 질경이, 동아대학교 여성의 날 행사 설문조사 발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며 여성용품에 대한 선택 기준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대생들 대부분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구매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유명한 하우동천이 동아대학교 여성의 날 행사에 제품을 협찬하고 여대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용품 구매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용품 구매 시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로는 ‘안전성’이 꼽혔으며 일회용 유기농 순면 생리대는 안전성에 ‘편리성’까지 더한 제품이어서 대체용품으로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85%의 응답자가 ‘생리대’ 사태 이후 여성 위생용품 사용 시 안전과 건강에 대한 걱정이 급증했다고 답했으며 이 중 74%가 일반적인 일회용 생리대 외에 다른 용품으로 변경해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생리대 사태 이후 변화된 여성용품 구매 기준에 대해서는 38%가 ‘생리대 구입 시 피부에 닿는 커버뿐 아니라 흡수체의 성분까지 모두 유기농 순면인지 꼼꼼하게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30%가 ‘해외 브랜드의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구입했거나, 구입하기 위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응답했다.

일반 일회용 생리대의 대체용품으로는 응답자의 59%가 ‘일회용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가장 긍정적으로 꼽았다. 생리컵(29%),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면 생리대(10%)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응답자 중 96%가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 중이며, 생리컵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여대생은 9명으로 3%에 그쳐 다양한 여성용품에 대한 정보가 아직까지는 많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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